[vip/번역]긴토키「어떤 마술의……야, 이거 어떻게 읽는 거냐?」1 [번역] 2ch 외 - 크로스 SS

 은혼X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인덱스)의 크로스 팬픽 SS입니다.

 본편과는 아마도 일체 상관 없으며, 이런 작품에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분량이 긴 관계로 여러 편으로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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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04/07(水) 22:25:36.45 ID:fWp476+UO
신파치 「금서목록은 인덱스… 라고 읽는 것 같아요. 인기 있는 라이트 노벨이죠」

긴토키 「그러니까 신파치…어째서 네가 이런 걸 갖고 있는 거냐? 결국 그쪽에 눈 뜬 거냐?」

신파치 「아뇨… 이건 친위대에게서 몰수한 거니까요」

긴토키 「숨기고 있었다니, 별로 막진 않아… 신파치, 너는 마침내 우리 손이 닿지 않는 영역에…」

신파치 「그러니까 아니라고 말했잖아아! 당신은 얼마나 남의 말을 안 듣는 겁니까!」

긴토키 「그 이상으로 너… 위험한 걸 해버렸어」

신파치 「뭐, 뭔가요…?」

긴토키 「귀찮은 일이 일어날 플래그가 서버렸어…」


4:2010/04/07(水) 22:32:04.23 ID:fWp476+UO
신파치 「아니… 뭡니까 그 플래그란 게」

긴토키 「주요 캐릭터가 뭔가 새로운 걸 가질 때 말이야 대충 이벤트가 발생하는 거야」

카구라 「그저, 솔직히 신파치는 주요 캐릭터라고 불리고는 있지만 미묘하다 해」

신파치 「아니 지금까지 해결사에 있던 동료에게 뭐라는 거여!?」

긴토키 「신파치의 포지션은 아무래도 좋아, 그래서 아까의 플래그 얘기지만……」

긴토키 「예를 들면… 어떤 캐릭터가 『이런 게 길에 떨어졌다!』라며 뭔가 주워오는 거지」

긴토키 「그렇담 그 주워온 건 어둠의 게임의 지배인이 될 수 있는 퍼즐이었다, 같은」

신파치 「아니 그거 어디의 유희왕?! 그보다 설정도 뭐도 완전 엉터리잖아아아!」


7:2010/04/07(水) 22:38:12.88 ID:fWp476+UO
긴토키 「그래서…… 너는 소설을 가져와 버렸잖아?」

신파치 「그건 괜찮죠, 소설에서처럼 그런 전개가 될 리가…」

긴토키 「그러니까 너는 언제까지 있어도 글러먹은 안경인 거라고…」

긴토키 「소설에서라면 그거야, 소설 속에 있는 캐릭터가 실재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거나?」

긴토키 「혹은 소설 속에 빨려 들어가 버렸습니다 같은 흐름이잖아?」

신파치 「헤ー, 마치 어딘가에서 경험해본 것 같은 말이네요」

긴토키 「뭐 아무런 경험하지 않은 너보단 진짜야」

카구라 「신경 쓰지 마라 해, 동정」

신파치 「동정의 어디가 나쁘다는 거냐 너희! 더러움을 모르는 퓨어한 하트라고!」

신파치 「순수함을 계속 유지하면 언젠가 마법이 쓸 수 있다고! 동정을 비웃지 마아아아!」

긴토키 「넌 그냥 혼자서 볼드모트에게 특공 걸어서 재가 되거라」


8:2010/04/07(水) 22:43:18.88 ID:fWp476+UO
---
그날 밤

긴토키 (오랜 세월의 감으로 볼 때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 오늘은 일찍 잘까)

긴토키 「…………」

긴토키 「쿨ー… 쿨ー…」

---

긴토키 「쿨ー… 쿨ー……」

카미죠 「………」

카미죠 (베란다에 수녀와 백발의 남자가 말려지고 있어……)



11:2010/04/07(水) 22:48:57.92 ID:TYzzZLJJO
긴상 어째서 말려지고 있는 거야wwwwwww

12:2010/04/07(水) 22:49:55.55 ID:cJmNs6NyO
카미죠 씨와 긴상의 조합이면 슈퍼 설교 팀이잖아



10:2010/04 /07(水) 22:48:57.24 ID:fWp476+UO
긴토키 「……응?」

카미죠 「아, 안녕하……」

긴토키 「……쿨ー…」

카미죠 「아니 이 상황에서 다시 잠들어!?」

긴토키 「……왜냐면 이거 꿈이잖아, 꿈이라고 꿈, 응 그래, 꿈이 틀림 없어」

카미죠 「저, 저기…… 뭐 뭐랄까 일단은 진정하고…」

긴토키 「아니 아니라고…… 지금까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서도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이건 아니야!」

카미죠 「………」

인덱스 「우…… 응?」

카미죠 (이, 이번엔 수녀가 눈을 떴다…)

인덱스 「너… 배불리 가득 먹여주면 기쁘겠는데!」

카미죠 「눈 뜨자마자 처음 하는 말이 그겁니까!?」

긴토키 「아, 그럼 나는 파르페로 부탁해」

카미죠 「……불행해」


14:2010/04/07(水) 22:54:06.58 ID:fWp476+UO
---

카미죠 「그래서…… 당신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인 겁니까?」

인덱스 「나는 수녀, 인덱스라고 해!」

긴토키 「지나가던 용자A입니다」

인덱스 「바티칸은 아니고 영국 쪽이니까 그 방면도 이해해주면 기쁘겠어」

긴토키 「나는 드래곤 퀘스트Ⅲ보다 Ⅴ파(派)니까, 앞으로 비앙카는 내 신부이니까」

카미죠 「………」

카미죠 「그래서…어째서 두 사람은 제 집의 베란다에 걸려져 있었습니까?」

인덱스 「옥상에서 옥상을 넘어가려 했지만…실패해 버렸어」

긴토키 「꿈이란 이름의 터널을 빠져나오자 그 앞은 신기한 마을이었다」

인덱스 「………」


16:2010/04/07(水) 23:03:21.10 ID:fWp476+UO
카미죠 「……당신들 장난치는 거지?」

인덱스 「이, 인덱스는 장난치는 게 아니야! 추격자에게 쫓기고 있어서…」

카미죠 「추격자?」

긴토키 「뭐 인생은 늘 누군가를 희생해가며 쫓고 쫓기는 게 반복되니까…」

카미죠 「…당신, 미안하지만 조금만 가만히 있어주세요」

긴토키 「………」


18:2010/04/07(水) 23:09:28.20 ID:fWp476+UO
카미죠 「저기 아까부터 가난 공갈 같은 말만… 이제 조금 진정을……」

긴토키 「갑자기 의미 모를 장소에 떨어졌는데 진정이 되겠냐아아아!」

긴토키 「지금은 멍청하거나 뭐라도 좋으니까 뭔가 주절거려도 정신의 안정이 안 된다고!」

긴토키 「어째서 이런 곳에 와버린 거냐아아! 제대로 이벤트 회피해버린 거냐아아!」

카미죠 「예, 예에… 뭐랄까 상당히 고생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인덱스 (어쩌지… 이대로라면 분명 나, 공기가 되고 말 거야……)


21:2010/04/07(水) 23:15:32.40 ID:fWp476+UO
카미죠 「뭐, 뭐 당신에 대해선 나중에 천천히 듣고… 화제를 돌려서. 쫒기고 있다고?」

인덱스 「마술결사는 말이지… 내가 갖고 있는 10만 3000권의 마도서를 노리고 있다고 생각해」

카미죠 「……하?」

긴토키 「십만 삼천이라니…… 그런 게 어디에 있다는 거냐」

인덱스 「보이진 않지만 제대로 갖고 있다고!」

카미죠 「………」

긴토키 「………」


22:2010/04/07(水) 23:20:30.26 ID:fWp476+UO
인덱스 「……어라? 왜 그러는 걸까?」

카미죠 「아니… 역시 뭐라고 해도 의미를 모르겠는데…」

인덱스 「익! 안 믿는 거네?」

긴토키 「좋아…그럼 네가 마법을 써봐, 그렇게 하면 믿어줄테니까」

긴토키 「일단은 이 머리카락을 완벽하게 스트레이트로… 큐티클 사무라이로…」

인덱스 「그…나는 마력이 없어서 마법은 쓸 수 없어」

긴토키 「돌려줘어어어!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안은 빛나는 꿈과 희망을 돌려줘어어어!!」

인덱스 「그… 그런 말을 해도……」

카미죠 「뭐, 뭐… 네가 어째서 쫓기고 있는지는 일단 납득했어」


27:2010/04/07(水) 23:30:06.42 ID:fWp476+UO
카미죠 「그래서…… 그러니까… 이름이 뭐였죠?」

긴토키 「사카타 긴토키… 부를 때는 사장, 아니면 긴토키 씨로 부탁해」

카미죠 「……긴토키 씨는 어째서 저희 집 베란다에?」

긴토키 「……에?」

긴토키 (왠지 눈을 떴더니 여기에 있었습니다, 라는 건 말 못해…좋은 변명이……)

긴토키 「나는 그거야…수,  수녀의 호위? 해주고 있는 것 같은 거?」

인덱스 「호위라니… 이, 인덱스의…?」

긴토키 「어라, 댁은 모르나? 노려지는 수녀를 지켜주는 ZO☆ 같은 무료 서비스」

카미죠 「헤에… 협회에는 그런 시스템이 있는 건가」

인덱스 「나도 금시초문이야…」

긴토키 (금시초문이고 자시고 그런 시스템 없어! 뭐냐 그 노려진 수녀의 호위란 게!?)

(*역주 : ZO☆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32:2010/04/07(水) 23:38:28.92 ID:fWp476+UO
긴토키 (멋대로 말했버렸으니 할 수 없지…적당히 해주고 빼야지…)

인덱스 「그럼 긴토키는 나와 지옥 끝까지 함께 가주는 거네?」

긴토키 「에? 아니…… 에? 뭐야 그 지옥 끝이란 게?」

인덱스 「든든해!」

긴토키 「………」

인덱스 「후우… 안심했더니 갑자기 배가 고파졌을지도……」

긴토키 「미안, 나는 갑자기 배가 아파졌는데? 사망 플래그 서버렸는데?」

긴토키 「여기서 내가 이 녀석을 지킬 수밖에 없는 흐름이란 거네, 분명 위험하겠지?」

카미죠 「아니…그게 당신의 일이 아닌 겁니까……?」


34:2010/04/07(水) 23:42:17.61 ID:fWp476+UO
---

인덱스 「잘 먹었습니다!」

카미죠 「마침 만들어놓긴 했지만… 너 잘 먹는구나……」

긴토키 「그런데 뭐냐? 에ー …헤르미온느・그레인저 군이었나?」

인덱스 「그, 그런 해리의 친구 같은 걸로 오해당한 건 태어나서 처음일지도…」

긴토키 「너 지금까지 잘도 도망쳤구나, 추격자도 마법을 쓰는 거겠지?」

긴토키 「마법인지 뭔지로 공격하면 끝나겠지, 널 보면 둔한 것 같은데」

인덱스 「이 수도복이 지켜주고 있으니까, 조금도 마법은 듣지 않는다고!」


36:2010/04/07(水) 23:47:10.38 ID:fWp476+UO
카미죠 「헤에… 그렇게 대단한 소재인 거야?」

인덱스 「『걸어다니는 교회』라고 해, 모든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거야」

긴토키 「……또 거짓말 같은 게 튀어나왔다」

인덱스 「뭣! 거짓말 아니야!」

카미죠 「애초에 네가 마술사라고 한 것도 솔직히……」

인덱스 「정말ー! 그럼 어떡해야 믿어줄 건데?」

카미죠 「……내 오른손은 이능의 힘을 지울 수 있어, 내가 손을 대면 그 옷에도 변화가 일어나면…」

긴토키 「아니 이능의 힘이란 게 뭐야, 너도 중2병입니까 요 녀석아」


39:2010/04/07(水) 23:53:05.65 ID:fWp476+UO
인덱스 「마법이든 뭐든 지울 수 있다는 거야? 그거야 말로 믿을 수 없는데!」

카미죠 「적어도 초능력이나 거기에 비슷한 것이라면 어떤 것도 지울 수 있어」

긴토키 「마법이라든가 초능력이라든가 너희…… 상당히 중증이라고 어이, 하다못해 음양술이라도 하라고」

인덱스 「그럼 그 오른손으로 닿게 해보면 되잖아! 정말로 뮈든지 지울 수 있다면 말이야」

카미죠 「알았어……」

긴토키 「무시? 저기 무시하는 거야? 빠르게도 내 존재의의를 잃어버리고 있는데?」


44:2010/04/07(水) 23:58:28.38 ID:fWp476+UO
카미죠 「그럼 실례……」터치

인덱스 「………」

쉬ー잉

카미죠 「………어라?」

긴토키 「아야야… 엄마 아파요ー! 중2병을 깨닫지 못해 아픈 사람이 있어요ー!」

인덱스 「흐흥! 역시 그런 게 있을 리가……」



인덱스 「……어라?」

카미죠 「아……」

긴토키 「」


48:2010/04/08(木) 00:07:22.25 ID:1DzD/3oVO
인덱스 「에…에에ー!?」

카미죠 「미, 미안! 일부러 그런 게 아니야! 아니 일부러 닿게 했지만 설마 전라가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인덱스 「우ー!」

카미죠 「아팟! 정말…긴토키 씨, 이 녀석을 말려줘요!」

긴토키 「여보세요 경찰? 왠지 남학생이 연하의 소녀를 전라로 만들었습니다만……」

카미죠 「아니 기다려줘! 이건 사고…!」

인덱스 「남자로서 최악이야!」덥석!!

카미죠 「GIYAAAAAH!!」


51:2010/04/08(木) 00:15:25.51 ID:1DzD/3oVO
긴토키 「위험하잖아, 이 노출로 언덕 위에 개양귀비를 정말 좋아하는 녀석들을 적으로 돌렸다고 어이」

카미죠 「아니…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긴토키 「너 모르는 거야? 너무 흥분해 버린 건가? 아드레날린이」

긴토키 「마술사 선생보다도 상당히 무섭다고, 저 녀석 화나게 하면 이젠 게임오버라고」

카미죠 「저기…긴토키 씨?」

긴토키 「그러니까 말이다… 내가 선언한다! 그런 권력에 놀아나면 반드시 진다는 걸!」

카미죠 「저기……」

긴토키 「너희는 안심해라! 이 긴토키가 남자의 꿈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게 할테니까!」

긴토키 「트러블한 꿈에 두근 거리이임! 내일의 반짝이이이임!」

카미죠 「……이젠 마음대로 떠들어줘, 나는 보충수업 들으러 가겠어」


55:2010/04/08(木) 00:22:14.39 ID:1DzD/3oVO
인덱스 「그럼 나도…… 이제 갈게」

카미죠 「간다니 너… 위험한 거 아냐? 당분간 여기에 숨어있는 게 어때?」

인덱스 「으응… 여기에 있으면 너희에게 폐가 될 거라고」

카미죠 「옷은? 내가 찢어버렸지만……」

인덱스 「봐! 이걸로 문제 없다고!」

긴토키 「너… 완전 핀으로 브라더 소울 MAX한 보수잖아 어이」

인덱스 「일단은 이걸로 괜찮아…… 그럼 바이바이, 밥… 잘 먹었어」

긴토키 「……에, 여기서 나도 나가야 할 것만 같은 느낌?」

인덱스 「아니…알고 있어, 사실은 당신, 내 호위가 아니잖아?」

인덱스 「거기에…이 이상은 정말로 위험하니까…말려들게 하고 싶진 않아」


58:2010/04/08(木) 00:28:06.60 ID:1DzD/3oVO
긴토키 「……혼자서 가버렸다고, 저 녀석…괜찮은 걸까?」

카미죠 「…미안하지만 긴토키 씨, 그 녀석을 쫓아주지 않겠어? 보충이 끝나면 나도 도울게」

카미죠 「역시 그런 작은 아이, 내버려둘 수가 없잖아」

긴토키 「아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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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

긴토키 「그런데 말이야…… 솔직히 여기 지리가 잡히지 않는데, 어디서 찾으면 좋은 거야?」

긴토키 「……일단은 되는대로려나, 어이 인덱스ー! 대답해ー!」

긴토키 「인디ー스ー! 있으면 있다고 말해ー! 인도네시아ー!」


60:2010/04/08(木) 00:32:24.51 ID:1DzD/3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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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긴토키 「하아… 하아… 젠장, 인터페이스 녀석… 아무데도 없잖아……」

긴토키 「어이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ー! 나가토오오!! 아사쿠라아아!」

미코토 「………」

미코토 (뭐야 저거…… 이상한 녀석)

긴토키 「……글렀나, 어쩔 수 없지… 일단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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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죠 집 앞

카미죠 (긴토끼 씨… 그 아이를, 확실히 찾았으려나?)

카미죠 「놓고 간 물건도 있으니 나도 찾아야……… 뭣!?」

인덱스 「………」


61:2010/04/08(木) 00:35:19.19 ID:1DzD/3oVO
카미죠 「야, 야 괜찮은 거야!? 정신 차려!!」

스테일 「아ー아, 상당히 화려하게 저질렀군…」

카미죠 「너… 네가 이런 짓을!?」

스테일 「그렇게 노려봐도 곤란한데… 그걸 벤 건 내가 아니야」

스테일 「칸자키도 이렇게 피투성이로 만들 생각은 없지 않았을까?」

카미죠 「뭘 제멋대로 떠드는 거냐! 이런 작은 여자아이를 피투성으로 만들었으면서!」

스테일 「그 애가 몸에 걸치고 있는 수도복 『걸어다니는 교회』 …어째선지 힘을 발휘하지 않았어」

카미죠 「……!」

카미죠 (내가…내가 오른손으로 닿았기 때문에……?)


62:2010/04/08(木) 00:38:15.57 ID:1DzD/3oVO
스테일 「…거기에 또 하나, 도망쳤을 그 애는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걸까?」

카미죠 「……」

스테일 「네 집에 잊은 물건이라도 있던 게 아닐까?」

카미죠 (날 지키기 위해 일부러 돌아왔다…? 그럼 이 녀석이 다친 건…)

카미죠 「반은 이 빌어먹을 바보자식… 카미죠 토우마의 탓이잖아!!」

스테일 「……그럼, 슬슬 그걸 회수해도 될까?」

카미죠 「웃기지 마! 이 녀석에게 이제 손가락 하나 못 닿게 하겠어!!」

카미죠 「대체 뭐냐! 마술사라는 녀석들은 이렇게 작은 아이에게까지 손을 대는 거냐고!?」

카미죠 「이 이상 하겠다면… 내가 전력으로 막아주겠어!」


64:2010/04/08(木) 00:40:55.82 ID:1DzD/3oVO
스테일 「말하고 싶은 건 그뿐인가?」

카미죠 「그래…네가 이 녀석을 상처 입혔다면…나는 네 녀석을 날려주겠어!」

스테일 「이거이거, 솔직히 상처를 입히고 싶진 않았지만…어쩔 수 없지」

스테일 「『Fortis931』… 불꽃이여, 거인에게 고통의 선물을!」

파앙!

카미죠 「!」

스테일 「…지나치지만, 뭐 어차피 너 정도는 몇 번이나 해도 소용없어」

카미죠 「뭐가 소용없지…?」

스테일 「뭣…!?」


68:2010/04 /08(木) 01:01:18.21 ID:1DzD/3oVO
---
스테일과의 전투가 시작되기 조금 전, 어느 곳

긴토키 「………」

긴토키(응, 이건 그거다… X-2패턴이지……)

긴토키 「기…… 길을 잃었다아아아아!!」

미코토 「어라, 당신… 아까도 봤었는데, 뭐 하는 거야?」

긴토키 「……멍멍이 순경 씨를 찾고 있습니다」

미코토 「그렇다는 건… 설마 미아?」

긴토키 「…사람은 모두 인생이란 이름의 길을 헤매고 있다지」

미코토 「쓸데없이 폼 안 잡아도 되니까… 어디로 가고 싶은데?」

긴토키 「아니 별로 미아 같은 게 아닌데? 다른 안내원 따윈 필요 없거든?」

미코토 「아 그래… 그럼 나는 그만 갈게」

긴토키 「저기 미안해, 거짓말! 100% 미아! 딸기 100%로 미아!」

미코토 「………」


70:2010/04/08(木) 01:08:38.89 ID:1DzD/3oVO
미코토 「하아… 그래서, 어디로 가고 싶은 건데?」

긴토키 「아ー, 삐죽삐죽 머리의 카미죠 토우마란 녀석의 집이지만…」

미코토 「에? 그 바보에게 무슨 용건이 있는 거야?」

긴토키 「용건이랄까 뭐랄까… 뭐 위험한 일이야」

미코토 「흐ー응…그럼, 그럼 그 기회에 나도 같이 가줄까?」

긴토키 「아니…그만둬, 여자는 조금 위험하다고」

미코토 「위험하다니…… 당신 도대체 그 녀석에게 뭘 할 꿍꿍이인 거야!?」

긴토키 「오해하지 마 바보…뭐, 약한 여자는 오면 다칠 지도 모르니까…」

미코토 「약하다니…? 당신 누구 앞에서 그런 걸 말하는 거야?」

긴토키 「아니… 내게 있어 드물게 배려한 거지만?」

미코토 「쓸데없는 참견이야」


73  2010/04/08(木) 01:15:59.43 ID:1DzD/3oVO
긴토키 「아ー여자란 건 이래서 싫다는 거야! 평상시엔 약한 걸 어필하는 주제에」

긴토키 「자기가 무슨 일이 있으면 얼른 손바닥 내밀면서!」

긴토키 「카ー! 더럽네 여자는! 거기에 이익에도 영리하기 때문에 더욱 신용할 수 없다고ー!」

미코토 「당신… 학원도시 레벨5인 초전자포(레일건)을 모르는 거야?」

긴토키 「……레이건이라면 알지만…그거겠지? 스매쉬 브라더즈에 있는 총 같은 녀석」

긴토키 「거기에 내가 가진 캐릭터는 링크이니까」


79:2010/04/08(木) 01:24:28.84 ID:1DzD/3oVO
미코토 「모른다면 가르쳐줄게…!」

긴토키 「헷… 그런 코인으로 뭘 할 수 있다는 거지, 내던지기라도 하는 거냐?」

미코토 「뭐… 비슷한 거지」

긴토키 「훌륭하다…… 네 녀석의 필살기, 이 토야코로 반격해주마아!」

미코토 「말했겠다… 후회하지 말라고!」

긴토키 (얼마나 빨리 날아도 결국 메달이잖아, 그렇담 여유롭…)

키ー잉…피슝! 콰ー앙!!

긴토키 「」

긴토키 (메, 메달이 아니라 카메하메파가 나왔다아아아!!)


80:2010/04/08(木) 01:31:43.82 ID:1DzD/3oVO
미코토 「위력은 일부러 약하게 했어… 어때? 이래도 내가 약하단 거야?」

긴토키 「………」

미코토 「……잠깐, 왜 그래?」

긴토키 「아ー… 네네, 그렇네… 이런 느낌이네…」

미코토 「?」

긴토키 (어이이이이! 저 꼬맹이 갑자기 카메하메파 쐈다고!? 사이어인인가!?)

긴토키 (그러고 보니 저 녀석의 몸에서 흐르는 전류를 볼 때… 슈퍼사이어인2가 되면 나오는 그건가…)

긴토키 「……미안했다, 네가 전투민족이란 걸 몰라서 봤다」

미코토 「……??」


88:2010/04/08(木) 01:38:52.11 ID:1DzD/3oVO
긴토키 「아니 잠깐… 아무리 그대로 사이어인 일 리가 없어」

긴토키 (학교… 전기… 마법이나 초능력… 그 소리…… 서, 설마……)

긴토키 「그런가… 매거진 자식, 잘난 척 하기는」

미코토 「당신… 아까부터 뭐라는 거야?」

긴토키 「이런 곳에서까지 연재중인 주력 만화의 주인공을 등장시킬 줄이야…」

미코토 「왠지… 끝없는 방향으로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

긴토키 「일단 학생을 방치하고 이런 곳에서 놀아도 되는 겁니까, 네기 선생」

미코토 「누구야 그 네기 선생이란 건!? 당신의 머릿속에 뭐가 전개되고 있는 거야!?」


92:2010/04/08(木) 01:48:13.62 ID:1DzD/3oVO
미코토 「어쨌든… 이런 짓 하지 말고 빨리 그 녀석의 집에 가자」

긴토키 「끝없이 시간을 보냈나 어이, 정말이지 누구 탓이냐…」

미코토 「거의 당신 탓이야」

---

미코토 「보인다, 확실히 저게 그 녀석이 살고 있는 기숙사야」

긴토키 「아ー그래, 말하다보면 그런 느낌이었어」

미코토 (새, 생각해보니 그 녀석의 집에 가본 적은 좀 처럼 없었네…럭키ー!)

미코토 「아, 그러고 보니 당신 이름은?」

긴토키 「사카타 긴토키, 포켓몬도 골드보다 실버파야, 루기아 멋지지」

미코토 「그… 그래, 난 미사카 미코토, 학원도시 제3위로 이명은 초전자포(레일건)」

긴토키 「에… 에에에에에에에?! 너, 마법사 네기 선생이 아니었어어어어!?」

미코토 「거기서 놀라는 거야!? 그보다, 당신 어떤 상상을 하고 있는 거야!」


95:2010/04/08(木) 01:54:15.43 ID:1DzD/3oVO
prrrr

미코토「잠깐…… 미안 나야, 여보세요」

쿠로코『어, 언니! 지금 어디에 있는 거예요! 빨리 돌아오세요!』

미코토 「왜 그래, 아직 통금까지는 시간이 있잖아?」

쿠로코『잊으셨나요!? 오늘 통금은 평소보다…』

미코토 「아ー, 확실히 사감이 뭔가 말한 것 같…… 어라?…… 아!」

쿠로코『어쨌든… 빨리 오세요! 아직 안 늦었으니까!』

미코토 「으, 응… 알았어……」


98:2010/04/08(木) 02:00:06.57 ID:1DzD/3oVO
미코토 「……그래서, 유감이지만 그런 이유로 난 못 가」

긴토키 「아니 어떤 이유에서!? 얘기의 흐름을 잘 모르겠는데」

미코토 「어쨌든…그 녀석의 집은 저기니까……잘 모르겠지만 뒤를 부탁해」

미코토 (정말… 어째서 이런 날에 한해서 통금이 빠른 거냐고…… 운이 안 좋아)

긴토키 「…에? 뭐야 이거, 설마 재신청?」

---
같은 시각

스테일 「어쩔 수 없지, 그럼 나도 오의를 쓸 수밖에……」

카미죠 「뭣…?」


99:2010/04/08(木) 02:05:33.99 ID:1DzD/3oVO
---

긴토키 「어라… 그 녀석의 방 몇 호였지? 정말이지 복잡하다니까…… 응?」

긴토키 「……에, 뭐야 이거? 뭐냐고 이 한 장 붙여진 종이는? 새로운 수법의 장난?」

긴토키 (한 장 한 장一절묘하게도 써놓았구만…… 범인은 중2병인가?)

긴토키 「정말이지, 이럴 때 귀찮게…」

---

스테일 「『이노켄티우스!』」

쉬ー잉

스테일 「……?」

카미죠 「……?」

스테일 「『이노켄티우스!!』」

쉬ー잉

스테일 「………」

카미죠 「………」



100:2010/04/08(木) 02:05:54.93 ID:7DVJ5DCb0
뿜었다wwwwwww

101:2010/04/08(木) 02:07:49.40 ID:JW2BCMgOO
그러고 보니 안의 사람 같았었지w

(*역주 : 네기마!의 네기와 미코토는 안의 사람이 같습니다.)



103:2010/04/08(木) 02:12:39.39 ID:1DzD/3oVO
카미죠 「뭐야…… 뭔가 한다 하지 않았나?」

스테일 「……잠깐 기다려줘, 타임, 타임 아웃이다」

카미죠 「잠깐만이다」

스테일 「『이노켄티우스』、『이노켄티우스!』、『이노켄티우스!!』」

……쉬ー잉

스테일 「………」

카미죠 「…저기, 이제 됐어?」

스테일「미안,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만 해주게 하면 안 될까?」

카미죠 「……딱 한 번 만이야」

스테일 「미안, 정말로 미안, 이걸로 정말로 마지막이니까」

카미죠 「정말로 마지막이다?」



105:2010/04/08(木) 02:14:01.83 ID:xAO3x4+K0
불쌍해졌어

106:2010/04/08(木) 02:16:43.13 ID:D6ISbKT80
여기서 나와도 미묘한 공기려나



109:2010/04/08(木) 02:20:12.34 ID:1DzD/3oVO
스테일 (집중집중… 좋아 괜찮아…!)

스테일 「……『이노켄티우스!!!』」

……쉬ー잉

스테일 「………」울먹

카미죠 (아… 눈물……)

스테일 (어, 어째서 이노켄티우스가 발동이 안 되지… 룬은 제대로 붙였는데!)

---
그 무렵, 아랫층

긴토키 「좋았쓰으으으! 한 장도 남김없이 해치웠다고! 자- 보거라!!」

긴토키 「널브러진 방을 깨끗이 정리할 때 같은? 이 자기만족적 승리감?」

긴토키 「이야- 개운해졌다…… 어라?」

긴토키 (나 그 전까지 뭐 하고 있었던 거지……?)


112:2010/04/08(木) 02:30:09.35 ID:1DzD/3oVO
---

카미죠 「이번엔 이쪽의 필살기로 가주지…이제 기다리는 건 없으니까 말이야」

스테일 「큭…! 이노켄티우스……」

카미죠 「우오오오오오! DAVS!(다운・업퍼・브이・스톰)」빠직!

스테일 「크악!」

카미죠 「핫… 핫…」

스테일 「아, 아직이다……」

긴토키 「그만해… 이제 네 놈이 이길 리는 없어」


115:2010/04/08(木) 02:36:04.54 ID:1DzD/3oVO
카미죠 「무사했던 건가 긴토키 씨! 그보다 지금까지 어디에 갔던 거야?」

긴토키 「자, 자신을 찾는 여행을 다녀와서… 왠지 갔다왔더니 벌써 끝난 것 같은데?」

긴토키 「결코 인덱스 찾는 동안 미아가 되었다든가 그런 건 아니라고?」

카미죠 「………」

스테일 「큭…동료가 있었나…… 설마 이노켄티우스가 불발이었던 건 네가!」

카미죠 「그, 그런가! 긴토키 씨가 뭔가 손을 써준 거구나!」

긴토키 「아니…… 에? 뭐가?」


119:2010/04/08(木) 02:42:36.25 ID:1DzD/3oVO
스테일 「내 마술에 제일 빨리 대처하다니… 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

긴토키 「비앙카의 신랑이다」

카미죠 「………」

스테일 「………」

스테일 「그런가… 확실히 적의 정보는 누설하는 게 아니지…역시」

스테일 「설마 너 같은 인간이 있을 줄이야…… 예상외였어」

긴토키 (이 녀석 귀찮구만… 일단 적당한 말로 기를 죽여볼까…?)

긴토키 「알겠나…… 잘 들어」

스테일 「?」

긴토키 「내게는! 팔천 명의 부하가 있다!!」

스테일 「………」


123:2010/04/08(木) 02:48:06.21 ID:1DzD/3oVO
긴토키 (……어라? 위험한데, 왠지 아닌 것 같다?)

카미죠 (아니…… 그래도 좀 더 능숙한 말을 했어야지…)

긴토키 (거짓말이라고 어이, 장래에 해적왕이 될 무리의 저격수가 생각한 대사거든?)

카미죠 (이런 건 상당한 바보가 아니면 믿을 리가…)

스테일 「……뭐, 뭐라고! 팔천 명이라고!?」

긴토키・카미죠 (아ー… 그렇군, 이 녀석 정말로 바보다)


125:2010/04/08(木) 02:53:24.66 ID:1DzD/3oVO
스테일 「……오늘은 물러나주지, 여러 가지로 수고가 늘어버렸군」

긴토키 「다신 오지 마 멍청아, 뭐야 그 바코드? 파는 물건? 픽하면 가격 나오는 거냐?」

---

긴토키 「그래서… 이제부터 어쩌면 좋지, 솔직히 응급처치로 어떻게 될 상처가 아니라고」

카미죠 「구급차인가…… 하지만 병원에 데려간다해도 이 아이는 ID가…… 뭣!?」

인덱스 「경고-출혈에 의해 생명의 위기를 확인…… 강제적으로 『요한의 펜』으로 각성합니다」

긴토키 「어라…뭐야 이거? 야, 야 거짓말이지…… 설마 천년 퍼즐에 숨겨진 인격이!?」

인덱스 「천년 퍼즐의 의미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인덱스 본인입니다」


128:2010/04/08(木) 03:00:23.00 ID:1DzD/3oVO
긴토키 「젠자앙,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인덱스 「사태는 긴급, 지금부터 제가 말하는대로 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긴토키 「……그래서 카미죠 녀석을 내쫓고… 절묘하게 마법진을 만들고 …다음은 뭘 하면 되지?」

인덱스 「신전을 만듭니다. 저와 맞춰 계속 노래해주세요… 아ー아ー아ー아ー…」

긴토키 「………그러면 노래하겠습니다」

인덱스 「아ー아ー아ー아ー…」

긴토키 「나나나의이-사아아지이인의이ー앞에에서어어어ー, 우울지 말아주세요오오ー」

인덱스 「아ー아ー아ー아ー…」

긴토키 「거기이에ー나아느은 없습니이다ー, 잠들어 있지 아않아아요ー」

(*역주 :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노래입니다.)

인덱스 「………」


134:2010/04/08(木) 03:09:25.35 ID:1DzD/3oVO
인덱스 「진지하게 해주세요, 당신은 절 구할 생각이 없는 건가요?」

긴토키 「아니… 이거 노래라고 해서 무심코」

인덱스 「말하는 걸 있었는데 술식의 실패는 당신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긴토키 「에?」

인덱스 「그러니까… 술식의 실패는 당신의 죽음을 의미하」

긴토키 「자아ー 술식 해보자고오오오!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거니까아아아!!」

인덱스 「………시작합니다」

---
다음날, 아침

긴토키 「그래서, 이러쿵 저러쿵해서 괜찮아졌어」

카미죠 「아니 이러쿵 저러쿵이 뭐냐고」

긴토키 「이러쿵 저러쿵은 이러쿵 저러쿵이지, 뭐 인덱스는 안정되었으니까」


144:2010/04/08(木) 03:16:17.97 ID:1DzD/3oVO
긴토키 「그럼… 우리도 당분간 쉴까. 이젠 당분간은 적도 안 올 테고」

카미죠 「아니…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검토해봐야 하지 않아?」

긴토키 「그건 그거라고… 생각해보니 쉬어도 좋겠어」

카미죠 「………」

카미죠 (그러고 보니 있고 있었지만… 이 사람도 정체를 잘 모르잖아……)


146:2010/04/08(木) 03:24:12.54 ID:1DzD/3oVO
---
같은 날, 어떤 장소

스테일 「인덱스는 무사한 것 같네… 솔직히 안심했어」

칸자키 「아직 기한까지 약 2주 정도 남았습니다, 당분간은 상태를 지켜보죠」

---
다음날

카미죠 「어때 인덱스, 몸은 괜찮아?」

인덱스 「아직 조금 피곤함이 있지만…응, 이젠 괜찮아!」

카미죠 「그런가! 이걸로 우리도 일단 안심이야…」

인덱스 「고마워, 토우마!」

긴토키 「……어라? 내게 감사는? … 저기 노래했거든? 역시 그거 틀린 거냐?」


148:2010/04/08(木) 03:32:42.35 ID:1DzD/3oVO
긴토키 「나 조금 이 근처를 어슬렁어슬렁 걸을 거야, 지리도 익숙해질 겸…」

인덱스 「아! 그렇담 나도 갈래!」

카미죠 「그럼 오늘은 자율행동으로…!」

---
어느 장소

긴토키 「옷… 딸기 우유 팔고 있잖아, 이거 사야겠다」

핏, 덜컹!

긴토키 「그럼…… 엣 앗 뜨거! 이거 뜨겁잖아? 딸기 우유 주제에 어째서」

『딸기 어묵』

긴토키 「아니 웃기지 마아아아아! 돈 돌려줘어어어어어!!」


152:2010/04/08(木) 03:41:11.41 ID:1DzD/3oVO
인덱스 「긴토키! 배고파졌어! 뭔가 먹고 싶을지도!」

긴토키 「그럼 이거 줄게, 딸기 어묵」

인덱스 「정말ー, 이런 거 말고 마음껏 먹고 싶다고!」

긴토키 「뭐라는 거야 이 꼬맹이는… 그럴 여유가 있다면 오히려 내가 배 한 가득 먹었겠지」

인덱스 「정말ー!배고프다고 배고프다고ー!」

긴토키 「알-았다, 기다려! 먹을 수 있는 『풀』과『벌레』라도 찾아줄테니까…」

인덱스 「여… 역시 참을게……」

긴토키 (…계획대로!)

---
같은 날、다른 장소

미사카 동생 「이 주스는 어디까지 운반하면 되는 겁니까, 하고 미사카는 물어봅니다」

카미죠 「아… 됐어, 여기서부턴 나 혼자서 갖고 갈테니까」



154:2010/04/08(木) 03:43:11.93 ID:UWAKvtxfO
과연 대식가 아가씨를 다루는데 능숙하구나



186:2010/04/08(木) 09:25:18.43 ID:1DzD/3oVO
다음날, 아침

긴토키 「그래서…… 어제 하루 딸기 어묵이란 걸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카미죠 (딸기 어묵……)

긴토키 「슬슬 동료 늘려야겠지… 뭐, 흔한 패턴이지만」

카미죠 「동료…?」

긴토키 「마술인지 뭔지 모르지만… 우리 두 사람으론 한계가 있으니까」

긴토키 「파티를 늘리지 않으면 마왕은 쓰러뜨릴 수 없다고, 조마의 강함에 어림도 없다고」

카미죠 「아니… 그래도 이건 위험할 정도로 타인을 말려들게 할 이유는……」

긴토키 「그럼 조금 동료 찾으러 찻집 근처라도 가볼까」

카미죠 「아니 거기 분명 동료 찾으러 간다고 하지 않았어? 반드시 편안하게 있을 생각이구만?」

인덱스 「아, 치사할지도! 나도 갈 거야!」


188:2010/04/08(木) 09:33:47.14 ID:1DzD/3oVO
---
같은 날, 찻집

긴토키 「오, 이 파르페 맛있을 것 같은데…저기 언니, 이거 주세요」

인덱스 「나는 여기부터 여기까지 전부 주세요!」

긴토키 「하? 아니 어이 기다…」

점원 「네, 알겠습니다」

긴토키 「아니 알면 안 되는데!? 파산! 파산하니까! 목이 날라가니까아아아!」

인덱스 「그렇담 차라리 양팔 양다리도 날리는 편이 좋을지도…좀 더 주문할 거야!」

긴토키 「저기요 누가 없어요오오오! 악마! 여기에 연방군의 하얀 악마가 있어요오오오!」


189:2010/04/08(木) 09:44:50.04 ID:1DzD/3oVO
인덱스 「정말ー! 긴토키 구두쇠! 그럼 나, 손을 씻으러 갈게!」

긴토키 「정말이지 심술난 눈 하고선…… 응?」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 「………」

긴토키 (저 밖에서 걷고 있는 녀석… 옷이 새하얀데, 문자 그대로 얼굴도 새하얗고)

긴토키 (저건 그거다… 반에서 한 명은 있는 독불 장군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파(派)려나)

긴토키 (…그런 건 어쩌든 상관 없지만, 나도 변소에 갔다올까)

인덱스 「……응…… 저 사람이 화장실에……… 그렇지?」소곤소곤

점원 「네에… 아, 알겠습니다」


192:2010/04/08(木) 09:51:50.02 ID:1DzD/3oVO
---

긴토키 「그럼… 슬슬 가볼까」

인덱스 「잘 먹었어!」

점원 「계산은 14800엔입니다」

긴토키 「……하? 아니아니아니, 난 파르페 하나랑 이 녀석도 크레이프밖에………」

긴토키 「………야」

인덱스 「어, 어째서 이쪽을 보는 걸까? 인덱스는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ー」

긴토키 「…메뉴 중에서 뭐가 제일 맛있었냐?」

인덱스 「역시 선데이려나! 그래도 디럭스 파르페도 버리긴 아까울지도………」

인덱스 「………」

긴토키 「헤ー, 너 내가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그렇게 먹었구나」

인덱스 「…미안합니다」


194:2010/04/08(木) 10:12:38.10 ID:1DzD/3oVO
긴토키 「뭐냐 너는? 먹었다고 말했지? 수녀 주제에 먹고 튈 셈?」

인덱스 「너, 너무 맛있어서 그만…」

긴토키 「알겠냐, 너는 수도녀란 직함이 없으면 그저 식충이 니트라는 걸 잊지 마」

인덱스 「그래도… 여, 여기 근처에서 이렇게 맛있는 건 없었으니까……」

긴토키 「………」

인덱스 「미안… 해요」

긴토키 「넌 먼저 돌아가, 내가 어떻게든 할 테니까」

인덱스 「엣… 그래도……」

긴토키 「이렇게 먹는 것도 좀처럼 없으니까…… 다음은 없겠지만 말이야」

인덱스 「고, 고마워…!」


196:2010/04/08(木) 10:22:44.03 ID:1DzD/3oVO
---


긴토키 「폼은 잡았지만… 결국 엎드려 빌다 밤까지 접시 닦았잖아……」

긴토키 (그 녀석 카구라처럼 잔뜩 먹을 줄이야……)

긴토키 「카구라… 신파치…그 녀석들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 어라?」

긴토키 (집…… 어디였지? 또, 또 길을 잃었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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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銀時「とある魔術の……オイ、これなんて読むんだ?」


 
 번역하는 내내 스기타 씨의 목소리가 뇌내 재생되어서 계속 뿜었습니다.

 이야, 역시 긴토키 씨 말은 어렵긴 하네요. 원래 은혼이란 작품 자체가 말이 어려워서 번역하는 분들이 고생이라고는 하는데... 공감했습니다.

 솔직히 긴토키 씨의 말에 패러디가 제법 들어가는데 모르는 것도 제법 있기에 역주를 달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면 대부분 이 바닥 사람이라면 알만한 패러디니까 안 단 것도 있고.

 어쨌거나 긴상 발언 하나하나가 워낙 뿜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지라, 혼자서 번역하면서 낄낄. 쓴 사람 천재야.


 그리고 다음편은 드디어 액셀 군이 본격 등장합니다. 동시에 장대한 전투가 이어집니다.


 ...그나저나 카미죠 씨는 기억 잃는 플래그 소멸인가.
 

 그럼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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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루 2011/10/06 08:11 # 답글

    우왕 재밌네요
    패러디를 한 번에 읽은게 대체 몇년만인지(...) 감사히 읽겠습니다 (넙쭉_;)
  • 나이트오브블루 2011/10/06 21:26 #

    어이쿠, 이쪽이야말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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