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번역]긴토키「쓰르라미 울 적에?」1 [번역] 2ch 외 - 크로스 SS

 은혼X쓰르라미 울 적에의 크로스 팬픽 SS입니다.

 이런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주세요.


 이 작품은 아마추어만도 못한 번역자 본인이 쓰르라미 울 적에란 작품에 대한 주워들은 지식밖에 없는 상태에서 번역했던지라 오역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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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9/12/23(水) 15:46:14.94 ID:ApnhEei1O
신파치「예 굉장히 유행한 게임으로 애니도 했던 것 같아요」

신파치「여러 가지로 제법 재미있을 것 같아 빌려왔어요」

긴토키「근데 신파치 군… 긴토키 씨도 미안한데 말이야? 제대로 급료 안 줘서 말이지」

긴토키「여긴 여자의 기운이라고는 저-언혀 없으니까 말이야」

카구라「내가 있다 해, 내가 있으면 화면에 화려함으로 가득찬다 해!」

긴토키「매력적인 여자애가 없는 상황이지…뭐 그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라고?」

카구라「그러니까 매력적인 여자라면 여기에 있다 해!」


4:2009/12/23(水) 15:54:42.98 ID:ApnhEei1O
긴토키「뭐라고 할까 현실을 벗어나 가공의 세계에서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려나ー?」

카구라「어이 무시하지 마, 울어버린다?」

신파치「아니 별로 하고 싶다는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만…」

긴토키「아아… 자각 증상도 없는 건가, 안녕 신파치… 넌 현실세계를 떠나가는구나…」

신파치「아니 그러니까 아무도 그런 말 안 했다고ー! 잠깐 얘기에서 벗어났을 뿐이지만!」


5:2009/12/23(水) 16:01:15.54 ID:ApnhEei1O
긴토키「그런 건 위험하다고, 누구든지 처음엔 친구가 봤으니까…같은 흐름이라고」

긴토키「그래서… 재미로 한 번 발을 들인다, 거기부터는 이미 개미지옥이라고?」

긴토키「인터넷에서 영상을 본다→주제가가 좋은 느낌이니까 산다→책받침 같은 걸 사버린다」

긴토키「그리고 마지막엔 쓸데없이 비싼 DVD에 도달하게 된다…이야ー무서워라」

긴토키「야가미 라이토 군도 깜짝 놀랄 정도로 무서운 함정이지…, 응」

신파치「아니 당신 아까부터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6:2009/12/23(水) 16:09:12.57 ID:ApnhEei1O
신파치「그냥 됐어요, 솔직히 그런 건 흥미도 없었으니까요」

긴토키「누구에게 빌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확실히 돌려줘라」

카구라「난 그렇게 필요 없는 아이였냐 해, 이미 공기인 거냐 해」

그날 밤 

긴토키「변소변소…… 응? 신파치 녀석, 책상 위에 게임 두고 갔잖아」

긴토키「유행이든 뭐든…드퀘랑 어깨를 나란히 할 게임은 존재하지 않지」

『그럼…시험해보시겠습니까?』


7:2009/12/23(水) 16:19:45.52 ID:ApnhEei1O
긴토키「……에? 뭐야 지금 그건? 의미를 모르겠는데? 누가 말한 거야?」

『당신도… 한 번 이 세계에 들어와 보세요, 그리고…참극을 회피해주세요』

긴토키「…진짜 뭐냐고, 누구? Laugh Maker?」

『준비는 됐죠… 갑니다』

긴토키「잠깐! 타임! 응, 일단 진정하고? 어디로 가는 거지? 그보다 당신 누구!?」

긴토키「게임? 게임이 말한다는 그런 거!? 그보다 왜 하필 나!」

『당신이라면… 분명 참극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긴토키「어이이이이! 대화의 캐치볼을 하라고! 공 하나 정도는 받아보라고오오오오!」

『자… 시작합니다』

긴토키「무시하지 마아아아아!!」

긴토키『왜, 왠지 게임에 나올 듯한 빛이…뭐야 이 빛은!?』


9:2009/12/23(水) 16:24:31.77 ID:ApnhEei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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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치에「선생님… 일어나세요, 선생님!」

긴토키「……응? 뭐야 꿈인가, 이상한 꿈을 꿨네…」

치에「드디어 일어나셨나요…첫 날부터, 그것도 학생들과 만나기 전부터 주무시면 안 되죠」

긴토키「……」

긴토키『다… 당신 대체 누구우우우우!?』

치에「그럼 학생들에게 인사하러 가시죠, 정신 차리세요」

긴토키『뭔 학생!? 선생? 나 지금 선생인 거야?』


10:2009/12/23(水) 16:31:24.30 ID:ApnhEei1O
치에「수고하실 것도 있을 텐데…모르시는 게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긴토키「……」

치에「…왜 그러시죠?」

긴토키「저… 당신의 이름 설마 야규 씨는 아니겠죠?」

(*역주 : 치에 루미코는 야규 큐베와 안의 사람이 같음.)

치에 「하…?」

긴토키「아니… 아니라면 됐습니다」

긴토키『뭐냐아아아아! 왜 이런 영문 모를 세계로 와버린 거냐아아아아!?』

긴토키『아니 진정해라…교사라면 했던 적이 있어, 문제는 없지… 아마도』


13:2009/12/23(水) 16:40:05.02 ID:ApnhEei1O
케이이치「미온, 새로운 선생이 온다는 게 사실이야?」

미온「응, 치에 선생님을 서포트한다는 느낌…이라는, 소문을 들은 것 같아」

치에「반장, 인사」

미온「차려ー엇, 경례! 착서ー억」

치에 선생「여러분, 갑작스럽지만 오늘은 새로운 선생님을 소개할 게요…사카타 선생님」

긴토키『…일단은 늘 하던 대로 하면 괜찮겠지』

긴토키「사카타 긴파치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16:2009/12/23(水) 16:47:41.57 ID:ApnhEei1O
치에 선생「저… 저기, 사카타 긴토키 씨라고 들었습니다만」

긴토키「아, 전 가끔 이름을 바꿔서요, 코난 군의 마을에서 사건이 일어날 정도로 빈번히」

치에 선생「그거, 상당히 빈번하게 바꾸는 게… 그게 아니지, 여러분 뭔가 질문 있나요?」

미온「왜 선생님은 젊은데 백발인 거죠, 이상하잖아요?」

긴토키「아니… 머리가 녹색인 녀석 쪽이 더 이상하거든?」

미온「우… 뭐 확실히」


17:2009/12/23(水) 16:54:52.66 ID:ApnhEei1O
케이이치「선생님, 왜 목검 같은 걸 허리에 차고 있나요?」

긴토키「그런 캐릭터이니까요」

케이이치「아니… 잘 모르겠는데요」

긴토키「예를 들면… 모 만화에선, 테니스를 하고 있는데 골절을 입으며 피를 흘리는 것이 흔한 일이지」

긴토키「그런데 녀석들은 한 마디도 불평하지 않아, 즉 그런 거다」

케이이치「…네, 그럭저럭 알겠어요」

사토코「이건 또…잘 모를 분이 왔군요」

리카「미ー,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리카『하지만 뭐지… 이 교사, 붙잡을 곳이 없어…』


20:2009/12/23(水) 17:05:44.37 ID:ApnhEei1O
방과 후 

긴토키『버텼다… 그럼, 일단 어떻게 하면 돌아갈지 생각…』

미온「아, 긴토키 선생님! 모처럼인데 잠깐 놀러가요」

긴토키「미안하다, 난 저녁에 하는 드라마 재방송을 보고 싶어서…」

미온「그럼 처음이니까 도둑잡기라도 할까」

긴토키「저기 듣고 있냐? 귓구멍 열고 있냐?」

케이이치「자아자아… 괜찮잖아요 선생님, 애들과 교류를 나누는 것도 교사의 의무니까요」

긴토키「어쩔 수 없지… 원세그 녹화 영상으로 참을까」

케이이치「선생님, 이 시대에 원세그란 건 없어요」

(*역주 : 원세그(1SEG) - 일본의 디지털 방송으로 행해지는 휴대전화 등의 이동 매체 전용 방송, 2006년 4월 1일부터 개시했으며, 쓰르라미의 배경은 7~80년대.)


23:2009/12/23(水) 17:19:02.70 ID:ApnhEei1O
사토코「두 사람 다 아까부터 무슨 얘기를 하는 거예요?」

리카「신경 쓰면 안 된다고요☆니파ー」

리카 (그나저나 새로운 교사가 우리랑 관계를 가지다니, 지금까지는 한 번도…)

긴토키「내가 이기면 너희 전원이 슈크림을 사야할 거다」

미온「말했겠다… 그럼 모두, 시작한다!」

10분 후

레나「저기 선생님, 이게 스페이드 에이스죠…수고ー!」

미온「네ー에, 긴토키 선생님의 패배ー!」

긴토키「……」


24:2009/12/23(水) 17:33:18.73 ID:ApnhEei1O
긴토키「있지 너희… 페어플레이란 말 알고 있냐?」

미온「응, 알고 있는데?」

긴토키「이렇게 비겁하게 이겨서 풋내기 교사를 뜯어먹는 게 즐겁냐 네 놈들으으은!」

사토코「어머어머, 패자가 할 말로는 안 보이는데요ー」

레나「죄, 죄송해요 선생님…적당히 하면 오히려 실례일 거라고 생각해서…」

긴토키「학생에게 관심을 받는다니… 교사 생활 수 십 년, 이렇게 기쁜 건 없지」

케이이치「선생님, 아까 스스로 풋내기 교사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긴토키「이야 감동했다, 정말로」

케이이치「무시인가요」


28:2009/12/23(水) 17:39:58.39 ID:ApnhEei10
미온「그래그래, 레나 말대로! 저희는 선생님을 생각해 전력으로 했어요~」

사토코「정말이지, 학생에게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긴토키「훤히 보이는 거짓말하지 말고 너희도 이 상냥함을 조금은 배워라 밥통아」

미온「우… 제법 말해주는데……(사토코, 잘해라)」

사토코「(알겠습니다)… 우와아ー앙 레나 언니, 긴토키 선생님이 괴롭혀요~!」

긴토키「그러니까 밥통이라고 했다, 요즘 그런 애원에 걸릴 녀석은 없…」

레나「사, 사토코쨩… 귀여어!」

긴토키「……어라?」


29:2009/12/23(水) 17:50:14.13 ID:ApnhEei1O
긴토키「…이런, 뭔가 한 방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레나「괘, 괘괘괘괜찮앗! 금방 레나가 나쁜 선생님을 해치워 줄 테니까!」

긴토키「위험해…화, 확변(確変)…게키아츠(激アツ)…!」

휘휙!

긴토키「아, 아베싯!」푸욱

케이이치「모, 못 봤어… 이 내가… 터무니없는 스피드야」

미온「뭔가…지금 묘한 소리 안 났어?」

긴토키「우고오오오오! 팔에 커터가 박혔다아아!! 의사아아아아!!」


31:2009/12/23(水) 17:59:20.49 ID:ApnhEei1O
이리에 진료소

긴토키「수도(手刀)가 네 방… 거기에 발로 차임이 2방 들어갔어」

긴토키「덧붙여… 왜 때 마침 커터 날이 나와 있는 상태였나고」

미온「…그거 나일지도 몰라, 어제 커터를 썼으니까」

긴토키「너 그 커터 장비해서 바라모스 쓰러뜨리고 와, 아리아한에서」
 
(*역주 : 바라모스 - 드퀘에 나오는 몬스터, 아리아한 - 드퀘3의 필드)

레나「죄, 죄송해요 선생님… 무심코 적당히 할 수 없어서…」

미온「아하핫, 그래도 그걸 받아내는 선생님도 제법이야, 자신을 가져!」

긴토키「무슨 자신을 가지라는 거냐! 말해두지만 난 M 같은 생각은 전혀 없거든!」

이리에「저… 치료중이니까 너무 움직이지 마세요」

긴토키「…죄송합니다」


33:2009/12/23(水) 18:11:13.83 ID:ApnhEei1O
이리에「그나저나 큰일이군요, 떠들석한 저 애들에게 걸릴 줄이야」

긴토키「그러게요 정말이지… 베호마를 제대로 연습해둬야 했어요, 난 자오릭파인데」

(*역주 : 베호마 - 드퀘의 아군 1명 회복 주문. 자오릭 - 드퀘의 부활 주문.)

이리에「아니 잘 모르는데요… 앗, 죄송합니다, 잠깐만 기다려주시겠어요?」

이리에「중요한 일은 아니지만…정리를 할 게 있어서요」

긴토키「예ー에예ー에」

이리에「…그, 그럼 얌전히 기다려주세요」

긴토키「……그나저나 역시 병원, 본 적도 없는 약뿐이잖아」

긴토키「의외로 이 안에 마약 같은 게 있는 거 아냐?」

리카「미ー, 그건 지나친 생각이네요」


35:2009/12/23(水) 18:24:14.33 ID:ApnhEei1O
긴토키「아니… 안쪽에 있는 이 병이 이상하잖아, 실은 나 마약입니다 하는 오라가 나오고 있어」

케이이치「뭡니까 그 알기 쉬운 오라」

긴토키「『H173』…H이치나미… H이치나미… 치나미쨩은 H(변태)인 건가」

레나「하, 하우우… 그런 발상하는 선생님 쪽이 더 변태라고요」

긴토키「아니 그야 그렇잖아… 윽 이런, 손이 미끄러졌」

챙카ー앙

긴토키「아」


37:2009/12/23(水) 18:41:21.29 ID:ApnhEei1O
긴토키「치, 치나미쨩이이!!」

케이이치「서, 선생님! 잠깐 이거어어! 무슨 짓입니까아아아!」

긴토키「…케이이치 군, 선생님이 깼다는 말투는 좋지 않아ー」

케이이치「아니 무리입니다, 명백히 깨뜨린 건 선생님이잖아요」

레나「응, 레나도 솔직히 사과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38:2009/12/23(水) 18:50:20.68 ID:ApnhEei1O
긴토키「…알겠냐, 진정하고 눈을 감아, 잠시 후에 무의 공간에 한 줄기 빛이 내려온다」

긴토키「우리는 그 빛을 향해 날아가면 되는 거야…」

케이이치「현실도피 할 상황이 아니잖아요! 대체 무슨 꿈을 꾸는 겁니까!」

케이이치「무한한 꿈의 뒤 아무 것도 없는 세상 속에서 사랑스러운 마음도 사라지게 될 것 같다고요!(無限大な夢のあとのやるせない世の中じゃ愛しい想いも負けそうになりますよ!)」
 
(*역주 : 디지몬 어드벤처 오프닝 곡인 Butter-Fly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

긴토키「닥쳐라 요 녀석아! 어색한 날개밖에 갖고 있지 않은 나라도 분명 날 수 있어!」

케이이치「당신에게 홀리엔젤몬 같은 날개는 없어어어어!」

레나 「하우ー…, 두 사람 다 재미있는 것 같지만 레나 조금도 얘기에 낄 수 없어…」

미온 「안 끼는 게 좋아, 안 끼는 게」


41:2009/12/23(水) 18:59:43.81 ID:ApnhEei1O
케이이치「그래서… 결국 어쩔 겁니까, 이거 제법 중요한 약일지도 모른다고요?」

긴토키「…케이이치, 너 걸레랑 빗자루 갖고 와라! 미온은 적당한 병, 레나는 매직펜이다」

긴토키「사치코는 대쉬해서 포카리스웨트 사와! 돈은 줄 테니까」

사토코 「네… 네?」

미온「잠… 선생님, 대체 뭘 할 생각?」

긴토키 「당연하잖아… 죽을 기세로 속이는 거다」


43:2009/12/23(水) 19:05:57.90 ID:ApnhEei1O
미온「하, 하아? 그게 제자 앞에서 교사가 할 소리!? 난 싫어」

긴토키「이게 성공한다면 너희 전원에게 초콜릿 파르페를 쏘겠다」

미온「케이쨩! 레나! 얼른 움직여! 얼른 이거 숨겨!」

케이이치「회유하기 쉽잖아 어이」

긴토키「리카, 너도 움직여라!」

리카「미, 미이…?」

긴토키「알겠냐… 이리에의 움직임을 막는 거다, 최소 5분이면 돼」

리카「어, 어떻게… 요?」

긴토키「적당히」

리카「(…얼른 진실의 나를 보여줘야 하나)「


45:2009/12/23(水) 19:20:43.78 ID:ApnhEei1O
5분 후 

긴토키「흘린 약은 닦았고…병 조작은 치웠고, 적당한 가짜도 찾았어」

긴토키「가짜는 『H173』란 자체를 따라해 매직으로 썼지……  완벽해」

케이이치「…선생님, 병이 비어있으면 역시 들킬 거라고요」

긴토키「그래서 포카리가 있는 거잖아?」

미온「…하?」

긴토키「약 같은 건 액체가 조금 탁해지면 뭐가 뭔지 모른다고」

케이이치「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오오오! 포카리가 어떤 약이 된다고 말하는 겁니까!!」

긴토키「포카리 무시하지 마 너, 아쿠아리우스에겐 밀렸지만 수분보급에 최적이라고!」


48:2009/12/23(水) 19:33:52.54 ID:ApnhEei1O
긴토키「……이걸로 완벽해, 아마 L도 모르겠지」

이리에「좀 늦었습니다」

긴토키「아뇨아뇨, 좀 더 천천히 오셔도 괜찮았습니다」

긴토키「리카… 나이스다」번쩍

리카「미ー, 얘기를 잇는데 고생했어요」번쩍

이리에「…아까 뭔가 깨지는 소리가 났었던 것 같은데요」

긴토키 「」

긴토키『어, 어째서 들킨 거냐아아아!? 너 공기 읽은 거냐아아아아아!』

케이이치『뭐… 당연하겠죠』

미온『응, 화려하게 챙카ー앙하고 소리가 났으니…』

레나『서, 선생님… 정말로 속일 생각이었던 걸까나? 까나?』

사토코『정말… 아무 말도 안 했어요』

리카『내 고생은 뭐였지…』


50:2009/12/23(水) 19:44:13.06 ID:ApnhEei1O
긴토키「…엣, 무슨 소리 들렸나? 저는 전ー혀 아무것도 못 들었는데요」

이리에「아뇨, 병인지 뭔가가 깨지는 듯한 소리가 분명히」

긴토키「아뇨, 깨졌다니 뭐죠? 기필코 안 깨졌는데요?」

이리에「……저기, 별로 화 안 낼 테니까요, 뭔가 깨셨죠?」

긴토키「아뇨, 그러니까 안 깼습니다…」

이리에「그래도 분명…」

긴토키「안 깼다고 말했잖아! 그렇게 당신은 날 깨고 싶은 거냐!」

긴토키「그럼 됐어! 깼단 걸로 해! 사실은 전혀 안 깬 게 아니지만!」

이리에「아니… 말이 이상합니다만」

긴토키「깬 본인이 안 깼다고 말했으니 안 깬 게 되잖아!」

이리에「……」


53:2009/12/23(水) 19:51:51.91 ID:ApnhEei1O
미온「스스로 말했어」

리카「밑도 끝도 없는 자폭이군요」

이리에「그래서… 결국 깨셨군요?」

긴토키「예… 죄송합니다, 저희 마에바라가…」

케이이치「저!? 왜 덮어씌우려는 겁니까!」

이리에「저 그래서… 뭘 깨셨죠?」

긴토키「치나미쨩이요」

이리에「…네?」

사토코「리카… 이 분 한 번 이리에 선생님에게 진찰 받는 편이 낫지 않을까?」

리카「동갑입니다만… 바보는 죽어야만 고쳐져요」


57:2009/12/23(水) 20:06:17.87 ID:ApnhEei1O
긴토키「예ー 신세 많았습니다ー, 또 올 테니 그때는 잘 부탁드립니다ー」

이리에「가능하면 오지 말아주세요」

귀갓길

긴토키「이거 정말… 심한 눈초리 받았어」

미온「앗하하, 긴토키 선생님은 재미있어! 케이쨩과 좋은 승부가 되겠는데」

케이이치「…나 이렇게 튀는 거야?」

레나「앗, 모처럼인데 모두와 보물찾기 하러 가고 싶어!」

케이이치「보물찾기인가… 아아, 좋지」

긴토키「보물…이라고?」

긴토키『잃어버린 재보(財宝)… 설마… 이런 곳에서 D의 의지가 계승되고 있단 건가…』


60:2009/12/23(水) 20:16:54.86 ID:ApnhEei1O
미온「미안, 난 못 가! 잠깐 일이 있어서 말이야」

긴토키「가는 거냐, 보물을 차지할 몫이 없어진다고?」

미온「난 됐어, 보물섬에서 뭘 찾았는지는 나중에 보여줘ー!」

몇 분 후 

긴토키「……」

레나「뭐가 있으려나~, 귀여운 게 있으면 좋겠다아!」

긴토키「저기 마에바라 군… 긴토키 씨 하나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케이이치「뭐죠?」

긴토키「여기의 어디가 보물찾기인 거냐아아! 쓰레기 찾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오오오오!!」

긴토키「보물섬은커녕 꿈의 섬도 없잖아아아아!!」

케이이치「아니 뭘 기대했던 겁니까…」


63:2009/12/23(水) 20:26:24.32 ID:ApnhEei1O
토미타케「…어라, 케이이치 군이잖아」

케이이치「토미타케 씨!」

토미타케「그쪽 분은?」

케이이치「학교에 새로 오신 사카타 긴토키 선생님이에요」

긴토키「안녕하세요ー, 처음 뵙겠습니다 토미오카 씨」

토미타케「토미타케입니다, 이야ー제자 분들은 보물찾기에 열심이네요ー」

긴토키「보물찾기? 그건 잡동사니 찾는 거겠지, 어이! 사체 같은 거 파내면 안 된다!」

토미타케「…안 좋은 사건이었죠,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죠?」

긴토키「……?」


67:2009/12/23(水) 20:35:55.60 ID:ApnhEei1O
긴토키『에? 뭐가 발견되지 않아? 사체 같은 건 아닐 테고… 적당히 말을 맞춰볼까』

긴토키「그…그래그래! 그거 아직 못 찾았죠ー, 토미다 씨」

토미타케「토미타케입니다, 예… 적어도 시체만이라도 찾으면 좋겠네요」

긴토키「」

긴토키『에? 잠, 에에에에에에!? 정말로 살인사건이었던 거냐아아아아아!?』


69:2009/12/23(水) 20:43:15.22 ID:ApnhEei1O
긴토키「……」

토미타케「저… 죄송합니다, 설마 몰랐던 건가요?」

긴토키「아… 아뇨? 아아아알고 있어요…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토미타케「그런가요…그건 다행이네요」

긴토키「하하… 그럼 또 기회가 생기면 얘기하죠, 토미카시 씨」

토미타케「토미타케입… 아니,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72:2009/12/23(水) 20:53:54.14 ID:ApnhEei1O
귀갓길 

레나「귀여운 인형~, 갖고 가야지~!」

케이이치「파내느라 고생했다고…정말로」

긴토키「그럼 너희, 조심해서 돌아가라!」

레나「응, 내일 봐!」

케이이치「선생님이야말로 휘청 거리다가 사고 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긴토키「……」

긴토키『살인사건이라니… 그런 게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어』

긴토키『귀찮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야, 할 수밖에 없지… 조금 조사해볼까』

긴토키『그보다, 적당한 꿈이 아니잖아 이거… 미키, 나올 거라면 지금이라고?』


74:2009/12/23(水) 21:00:34.13 ID:ApnhEei1O
오키노미야 

긴토키「조사한다고 해도… 뭘 조사하면 되는 거야, 어이」

긴토키「배도 고프고… 뭔가 먹을까」


엔젤모트

긴토키「이… 이 가게 메뉴 굉장해, 여기 천국? 단 것의 단 것에 의한 단 것을 위한 천국?」

시온「주문하시겠어요?」

긴토키「이 슈퍼 디럭스 딸기 초코 파르페란 걸 하나……」

시온「그걸 주문하시다니 손님,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ー」

긴토키「……뭐 하는 거냐, 너?」

시온「?」


77:2009/12/23(水) 21:09:59.30 ID:ApnhEei1O
긴토키「아니 『?』가 아니지, 너 일이 있다는 건 아르바이트였냐?」

시온「에… 아, 아아! 언니랑 착각하셨네요」

긴토키「언니…… 어라, 자매?」

시온「처음 뵙겠습니다, 소노자키 시온입니다」

긴토키「헤ー, 쌍둥이 여동생이었구나ー, 흐ー음」

시온「뭡니까 그 국어책 읽기, 못 믿으시는 건가요?」

긴토키「됐어, 뭐든 간에…그보다 얼른 파르페 줘」

시온「네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79:2009/12/23(水) 21:17:49.39 ID:ApnhEei1O
시온「기다리셨습니다, 주문한 음식입니다」

긴토키「고맙다ー…왜 너도 앉는 거냐」

시온「괜찮잖아요, 지금 손님도 없고 한가해요」

시온「…이 근처에선 못 보던 얼굴인데, 당신 대체 누구죠?」

긴토키「히나미자와 학교에 온 신임교사… 같아」

시온「같다니… 확실하지 않는 사람이네요, 그런데 이름 정도는 가르쳐주시죠」

긴토키「사카타 긴토키다, 알겠냐, 『긴(銀)』이다? 골드가 아니라고?」

시온「긴토키 씨는… 오니카쿠시(鬼隠し)란 걸 아세요?」

긴토키「…오니카쿠시? 아, 귀찮으니까 긴토키 씨 말고 긴 씨라고 불러도 돼」


83:2009/12/23(水) 21:41:38.79 ID:ApnhEei1O
---

시온「그런 거죠, 그러니 올해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긴토키「………」

시온「…긴 씨?」

긴토키「아니아니아니아니… 그런 거 아니야, 있을 리가 없는 것? 같은?」

시온「…에?」

긴토키「그ー 뭐? 오야시로 님? 없어없다고 그런 건!」

시온「긴 씨… 혹시, 그런 거 무서워하시나요?」

긴토키「무서워? 에, 뭐가? 의미를 모르겠는데, 뭔가 무서울 게 있단 거냐?」

시온「……」


85:2009/12/23(水) 21:51:14.42 ID:ApnhEei1O
긴토키「그래서… 아까 말한 와타나가시(綿流し), 그건 몇 시에 있지?」

시온「오늘부터 해서 일주일 후에요」

긴토키「일주일인가……」

긴토키『시간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미묘하잖아 어이, 오니카쿠시라니… 정말로 유령이잖아』

시온「…뭔가 있나요?」

긴토키「…난 귀찮은 일은 싫어하지, 그것도 위험한 거라면 얼굴은 들이대고 싶지는 않지만」

긴토키「그저… 막아야겠지, 이 흐름이라면」

긴토키『아마 막지 않으면 원래 세계로 못 돌아가겠지… 하지만 유령도 무섭고…』


86:2009/12/23(水) 22:07:46.48 ID:ApnhEei1O
시온「마, 막는다니… 오니카쿠시를요?」

긴토키「나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가만히 지켜볼 수도 없잖아」

시온「…그럼 저도」

긴토키「그만둬…아직 뭐가 일어날지는 모르잖아」

시온「부탁해! 사토시 군을 위해서라도……」

긴토키『사토시 군…? 그보다 위험해, 이제 와서 돈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

긴토키『어쩌지, 이거 제법 위험…… 아, 그래』

긴토키「…자ー 알았다,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라」

시온「…긴 씨, 그… 고마워」

긴토키「대신에 이 파르페, 한 턱 내줘라」

시온「에? …뭐, 뭐 그 정도라면…」

긴토키『위험해… 나, 왜 이렇게 천재인 거야』


89:2009/12/23(水) 22:19:13.38 ID:ApnhEei1O
귀갓길

긴토키「그럼ー, 일단은 얼른 돌아가서…… 돌아가서?」

긴토키『돌아간다니…… 집은 어디에 있는 거지이이이!? 위험해, 노숙? 서툴지만 노숙?』

긴토키「위험하다고 이거,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이전의 문제잖아? 뭔가 방법…… 아」

미온 집-현관 앞

긴토키「저기이ー여보세요오ー! 소노자키 미온 씨의 집이 여기인가요ー?」

미온「…네네ー에, 무슨 일로… 에 선생님, 어쩐 일로?」

긴토키「자, 돌격! 근처의 저녁밥, 오늘은 소노자키 씨의 집에 실례 좀 지겠습니다ー」

미온「취재는 거절하고 있기 때문에… 죄송합니ー…」

긴토키「잠깐마아아안! 뻥, 농담! 이거 조크! 요네스케틱 조크!」


92:2009/12/23(水) 22:28:43.57 ID:ApnhEei1O
미온「앗하하, 알았다고! 그래서, 사실은 왜 온 거야?」

긴토키『그럼, 갑자기 묵게 해달라고는 말해야 하나…』

긴토키「…저녁밥, 얻어먹을 수 있을까」

미온「…하?」

미온 집-집 안

미온「지금 밥 짓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긴토키「네, 네가 만드는 거냐?」

미온「그런데… 왜?」

긴토키『……괜찮은 거냐 어이, 다크매터라도 나오는 거 아냐』

(*역자 주 : 미온/시온의 안의 사람은 오타에랑 같다.)


96:2009/12/23(水) 22:38:19.99 ID:ApnhEei1O
미온「자, 시간 없어서 간단하게 했지만 사양은 하지 마」

긴토키「펴, 평범해… 평범한 요리야……」

미온「뭐, 뭐가?」

긴토키「다크매터가… 새까맣게 탄 암흑물질이 아니었어… 뭐지, 이 감동…」

미온「잠… 선생님, 왜 그래?」

긴토키「긴토키 씨 오해했었어… 넌 그 고릴라 여자랑 달랐어, 몹시 착실했어…」

미온「………?」

---

시무라 타에「!……지금 어딘가에서 날 바보 취급한 녀석이 있어」


98:2009/12/23(水) 22:47:32.91 ID:ApnhEei1O
긴토키『…그런데, 나 아까 디럭스 파르페만 먹었었지』

긴토키『잘 곳을 얻어야 하는데 밥을 얻어먹고 있으니 어쩌지!?』

미온「다 먹으면… 아ー, 벌써 늦었으니…그럼 오늘은 빈 방에서 자고…」

긴토키「그런! 묵게 해준다니… 그래도 확실히 벌써 깜깜하구만ー」

긴토키「이 마을은 온지 얼마 안 되서 길 같은 건 잘 모르니 이건 못 돌아가겠네ー」

미온「…그러니까 자고 가도 된다니까」

긴토키『잠자리는 확보했다… 계획대로』


101:2009/12/23(水) 22:59:29.43 ID:ApnhEei1O
긴토키「그런데 하나 묻겠는데… 남동생 있냐?」

긴토키『신파치 같은 남동생이 있었다면 한 방 쥐어 박아줘야 속이 시원하겠지…』

긴토키『이렇게 귀찮게 된 건 애초에 말을 꺼낸 글러먹은 안경 탓이야』

미온 「아, 아니… 아저씨에겐 남동생은 없으니까」

긴토키 「아아, 여동생이 있는 건가?」

긴토키『그런 설정이 되어있었나?』

미온「으… 응」

긴토키「…?」

긴토키『뭐야, 지금 그 거리감은…』


102:2009/12/23(水) 23:05:39.26 ID:ApnhEei1O
긴토키「뭐 됐어… 그보다, 왠지 이 주변 길도 알고 싶으니까 내일 안내해주라」

미온「그래, 내일은 쉬니까… 좋아! 동아리 멤버 총출동시켜서 백업할 테니까!」

긴토키「그러냐, 그럼 부탁한다」



미온「그럼 이 방, 써도 좋으니까 천천히 쉬어」

긴토키「고맙다, 그럼 사양 않고 잘까」

---

긴토키「젠장… 하나도 잠이 안 와」

긴토키『대체로 말이지, 내가 이런 걸 해결하는 게 어울리겠냐고?』

긴토키『그거야말로 오오이즈미 료와 호리키타 마키 두 사람이 하게 하면 됐잖아!』


105:2009/12/23(水) 23:13:16.23 ID:ApnhEei1O
미온「……」저벅저벅

긴토키「…응? 저 녀석 이런 시간에 어디 가는 거지, 변소인가?」

긴토키「이 참에, 나도 갈까… 화장실이 어딘지 모르기도 하고」

---

긴토키『…어라, 화장실이 아니잖아』

미온「……었…… 어요」

긴토키『…누구랑 얘기하는 거지?』

미온「예… 시온에게 뭔가 들었을지도 모르지만요… 깊은 정보는 모를 거라고…」

할멈「그러니… 뭐, 거칠지 않고서는 넘긴 적은 없지… 그저 일단은 눈은 번뜩이고 있어」

미온「네…」

미온『긴 씨,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할머니께서 말씀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

긴토키「……」

긴토키『이, 이건… 들으면 안 될 걸 들어버렸잖여어어어어어!?』


107:2009/12/23(水) 23:18:14.62 ID:ApnhEei1O
다음 날

미온「…그래서 뭐, 그런 이유로 모두 모이게 한 거야」

사토코「요컨데… 긴토키 선생님의 길을 안내를 도우면 되는 거죠?」

레나「하우~, 도시락 잔뜩 쌌으니 점심은 걱정하지 마!」

케이이치「옷, 역시 레나야! 선생님 럭키잖아, 레나가 만든 요리는 최고라고요」

리카「그럼… 출발하는 거예요☆」

긴토키「큐우리누카츠케(きゅうりのぬか漬け)ー」

(*역자 주 : 오이를 어떻게 담가서 하는 요리의 이름. 자세한 사항을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109:2009/12/23(水) 23:27:16.08 ID:ApnhEei1O
점심

미온「좋아, 슬슬 식사를 할까」

리카「여긴 제 앞마당이죠, 경치도 좋고 마음에 들었죠」

긴토키「…이 녀석이 위험한 댐에 빠뜨리려고 했던 거였나」

미온「!」

레나「서, 선생님… 알고 있었어?」

긴토키「아니…… 그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시온이 가르쳐」

시온「제가 가르쳐줬어요」

시온「시, 시온!」

레나「시이쨩! 어느 새?」

긴토키「」


112:2009/12/23(水) 23:35:07.13 ID:ApnhEei1O
미온「여, 역시 말했구나…」

시온「…긴 씨는 앞으로 여기서 살아갈 겁니다, 머지않아 알 거예요」

미온「그건 그렇지만…」

사토코「시온 언니… 오빠에 대해서도 얘기한 거야…?」

시온「안심해 사토코, 쓸데없는 건 말 안 했으니까」

케이이치「서, 선생님…… 어제 시온과 무슨 일 있었나요?」

긴토키「여보세요? …예, 대발견입니다… 네, 그림자 분신을 할 수 있는 인간인데요…」

케이이치「그러니까 뭐 하는 겁니까 당신으으으은!」


114:2009/12/23(水) 23:45:18.84 ID:ApnhEei1O
미온「그래서… 결국, 어떻게 된 거야」

긴토키「이 마을의 경위와 오니카쿠시나…뭐 들은 건 그 정도야」

레나「미, 미안해요 선생님… 숨기려고 한 건 아니었지만」

케이이치「정말!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야!」

긴토키「아니 됐어, 별로 큰일도 아니고」

미온「와타나가시(綿流し) 축제도 가깝고… 불안해졌다고 생각해」

긴토키「아니… 더할 나위 없지, 저쪽에서 와준다면 말이야」

긴토키『그 범인을 한 방 날려주고 경찰에게 넘기면 게임 클리어다』

긴토키『그리고 엔딩에서 로라 공주를 안는 그래픽이 나오면서 끝나겠지』


118:2009/12/23(水) 23:53:36.82 ID:ApnhEei1O
미온「더할 나위 없다니… 긴 씨 설마 잡을 생각이야? 경찰도 못 잡았는데…」

긴토키「저쪽에서 온다면 말이지, 뭐…오야시로 님 같은 건 없어, 인간을 상대하는 거라면 할 수 있겠지」

레나「있어」

긴토키「뭐가?」

레나「있어… 오야시로 님은 있다고? 선생님…」

긴토키「이것ー참,ー 레나쨩도 참… 오야시로 님이란 건 말이지, 옛날 얘기 같은」

레나「있어… 오야시로 님은 있어… 오야시로 님은」

긴토키「그러니까 미신이라고… 이봐,」

레나「오야시로 님은 말이지… 마을을 배신한 인간을 용서 못해… 계속 뒤를 따라 와… 계속」

긴토키「……」


120:2009/12/24(木) 00:01:10.56 ID:Mpck3jHfO
긴토키「……그, 그렇죠ー! 오야시로 님은 있죠ー! 마에바라 군, 안 믿으면 안 된다」

케이이치「아니, 왜 제게 떠넘기는 겁니까!」

레나「케이이치 군도 믿는 거지…? 오야시로 님」

케이이치「어, 어! 물론이야…」

긴토키『에, 뭐야 저 애!? 이중인격? 이중인격인 거냐? 천년 퍼즐 조립해버린 거냐?』

미온『레나는 오야시로 님을 얘기하게 되면… 늘 이런 느낌이야』

긴토키『그보다 뭐냐고! 오야시로 님보다 저쪽이 더 백 배 더 무섭잖아아아아아!』


124:2009/12/24(木) 00:11:29.20 ID:Mpck3jHfO
시온「어쨌든… 전 긴 씨에게 협력할 게요, 범인은 반드시 잡겠어요」

미온「시온…… 응, 알았어」

케이이치「그렇겠지… 즐거운 축제를 방해하는 건 참을 수 없지!」

리카「……」

리카『뭐지… 이 세계, 오니카쿠시를 해결하는 쪽으로 동아리 멤버들의 의지가…?』

하뉴우『…이런 건 처음이네요』

리카『모든 계기는 이 남자, 사카타 긴토키… 대체 뭐 하는 사람이지』


127:2009/12/24(木) 00:21:20.74 ID:Mpck3jHfO
저녁

미온「그럼 오늘은 이 정도면 되겠지! 긴 씨도 히나미자와의 지리, 제대로 파악했어?」

긴토키「뭐ー …어느 정도는」

긴토키『물론 이중인격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지… 여러 가지 날려버렸지, 머리부터 해서』

미온「그리고… 모두에게 제안하고 싶은 게 있는데 어때?」

레나「뭔데? 미이쨩」

미온「긴 씨를… 본격적으로 동아리 멤버에 들어오지 않겠어? 명예고문 같은 느낌으로 말이지」

레나「응, 레나는 찬성!」

케이이치「나도」

사토코「저도 이의는 없어요, 트랩의 목표가 늘어나는 건 대환영이에요」

리카「저도 찬성인 거예요」

시온「후후… 정해졌네요, 긴 씨」

긴토키 「…이젠 아무래도 좋아, 너희 좋을 대로 해」


128:2009/12/24(木) 00:29:52.65 ID:Mpck3jHfO
미온「그럼… 모두, 올해는 오니카쿠시 같은 건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하도록 하자!」

일동「오ー!」

긴토키『동료가 늘었다는 건 좋지만… 이렇게 화기애애한 느낌인데 괜찮은 거냐?』

리카「그런데 선생님, 조금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요…와주실 수 있나요」

긴토키「응? 아아, 미온! 먼저 가라」

미온「에… 그보다, 선생님! 오늘도 우리 집에 올 생각이었어!?」


199:2009/12/24(木) 13:26:07.22 ID:Mpck3jHfO
시온「어머, 긴 씨는 언니 집에서 묵고 계셨던 겁니까? 그럼 나도 실례 좀 할까ー」

미온「에, 우에에에에에엣!? 시온! 너도 올 거야!?」

시온「농담이야, 언니도 참 귀엽지♪」

레나「초초해하는 미이쨩 귀여어!」

긴토키「어이… 정말로 내 파티, 그걸로 된 거냐…?」

긴토키『드퀘에 비유하면 크리프트, 브라이, 토르네코로 파티가 짜인 거라고?』


206:2009/12/24(木) 14:54:04.57 ID:Mpck3jHfO
몇 분 후

긴토키「…그래서, 할 얘기란 게 뭐냐?」

리카「…긴토키는 오야시로 님을 믿나요?」

긴토키「그 얘기냐… 어느 쪽이냐고 하면 안 믿어」

긴토키『그런 게 있다면 무섭지… 하지만 레나도 무섭지…』

리카「그럼 오니카쿠시는…」

긴토키「신이 아니라면 사람이 하고 있는 거겠지…그렇지만」

리카「그렇지만…?」

긴토키「그 오니카쿠시란 거, 이상하단 느낌이 들었어」

리카「이상… 이요?」


207:2009/12/24(木) 15:02:01.29 ID:Mpck3jHfO
긴토키「살인이란 건… 죽이려는 상대가 사라지는 걸로 특정한 인물에게 이익이 나오는 거야」

긴토키「그건 예전부터 바뀌지 않았어… 뭐 룰 같은 거지」

리카「……」

긴토키「그래도, 이 오니카쿠시 사건에서는 그 이익이 보이지 않아」

리카「마을에 있어서 방해가 되는 인간을 처리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긴토키「다를 바 없어, 우선 그런 녀석이 있다 해도 특히 문제가 일어날 리가 없잖아」

긴토키「오히려… 우연한 사고가 매년 겹쳐진 게 아닐까?」

긴토키『지금 나, 확실히 코난 군을 넘었어… 신 방송, 명탐정 긴토키 씨가 시작되는 날도 머지않았군…』


208:2009/12/24(木) 15:09:16.99 ID:Mpck3jHfO
리카「뭐 하는 사람이지… 당신은?」

긴토키「…나?」

리카「지금까지의 세계에서 당신이 나타난 적은 한 번도 없었어…」

리카「그런데… 당신이 나타난 순간,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긴토키「…에? 뭐가? 그 말의 의미를 모르겠는데, 그보다 말투 바뀌지 않았냐?」

긴토키「아ー, 그건가? 어릴 때는 자주 하지…그런 거 말이지? 멋진 어른 같은?」

긴토키「긴토키 씨 같은 댄디하고 어덜트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리카「……어차피 못 믿겠지만, 일단 얘기해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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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銀時「ひぐらしのなく頃に?」



 계속 예고했던 대로 일명 긴토키 크로스 시리즈, 그러니까 하루히, 금서, 초전자포, 마마마와의 크로스를 낸 사람이 첫 번째로 작성한 쓰르라미 울 적에와의 크로스SS입니다.

 빨리 번역은 하겠다고 했지만 맨 처음에 말했듯 쓰르라미는 주워들은 지식밖에 없는 상태라 부담이 많은 관계로 계속 미루다가 이제 시작하게 되었군요. 여러 가지로 정보를 찾아가며 번역하고는 있지만... 이래저래 양해 바랍니다.(__)

 베이스가 되는 건 아마 처음에 계속 게임이라고 했었으니까 게임판 기준인 것 같은데... 뭘 하거나 봤어야 알지.

 
 그럼 다음편에서.


 ...그나저나 설마 버터플라이로 개그를 칠 줄은 꿈에도 몰랐지. 너무 적절해서 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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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은혼 2011/11/22 18:21 # 삭제 답글

    역시은혼계열이 제일재밌는거같음
    ㅋㅋㅋㅋㅋ
  • 야자거북 2012/08/25 22:08 # 삭제 답글

    여전히 올리고 계신가요~?

    혹시 글좀 퍼가도 될까요 ?ㅅ?
  • 나이트오브블루 2012/08/25 22:33 #

    현재는 아주 드물게 비정기적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퍼가는 건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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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여기서 '그 분'은 성우 '이토 카나에' 씨를 의미합니다.

ㅋㅋ, 등의 초성체는 사양입니다. 제발 좀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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