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번외편 구세의 빛 - 이공의 여신의 틈·치(熾) 후편 [번역] 테일즈 오브 링크

 반다이남코가 출시하고 2014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서비스 되었던 모바일 게임, '테일즈 오브 링크'의 시나리오 번역입니다.

 게임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현재 운영 중인 '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에서 링크 시나리오 돌아보기 기능을 이용한 것을 참고로 번역한 것으로 원판하고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상 원래 주인공 이름은 플레이어가 정하는 방식입니다만, 여기선 디폴트 네임인 '알렌'으로 번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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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의 여신의 틈·() 후편

 


마수

갸오오오오오오오옷!

 

제퍼

아직도, 안 꺾이는 거냐고!

 

예상을 아득히 넘는,

압도적인 힘의 마수였다――

 

연계, 파장 공격, 각각의 오의로

대미지를 주고는 있지만

꺾일 기세가 없다.

 

마수

갸아아아아아앗!!!

 

사라

――!?

――꺄아아아악!?

 

립피

――사라니임!?

 

날려진 사라의 몸이 공중에서 춤춘다――

 

구하기 위해, 알렌이 꽉 안아보지만,

위력은 죽이진 못해――

 

――그대로, 벽에 몸을 부딪친,

두 사람 다 추욱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게 보였다――

 

리아라

사랏!?

 

카일

위험해, 리아라――!

 

집중을 잃은 리아라를,

마수의 발톱이 습격해온다――

 

간발의 차로, 카일이 리아라를 안고서

피했, 지만――

 

카일

――!?

 

태세가 불안한 착지――

자세가 무너진 카일 일행에게,

마수가 다시 달려든다.

 

립피

카일님! ――여긴 제가!


 

립피가 마수와 카일 일행의 틈에 끼어든다.

 

제퍼

――립피! 무모햇!

 


립피

섬광이여! 사악한 자를 베어라!

――디바인보레이!

 

쫓아오는 마수의 두 번째 공격을――

립피가, 술법으로 막아낸다.

 

――하지만, 억누르지는 못했다.

 

립피

끄아아악――!?

 

술법으로 다소, 기세는 꺾였어도,

립피의 몸을 날려버리기엔

충분한 위력이었다.

 

유리

――! 위험햇!

 

유리의 초조함은,

다양한 전장을 거쳐온 거기에, 겠지.

 

이렇게 밀리는 식은, 위험해――

 

전부터 걱정했던 대로

누군가가 쓰러지면, 무너져――

 

도와줘야만 할지, 계속 공격해야할지를――

망설이는 녀석들이라고.

 

이대로면, 차례로, 밀리게 된다.

태세를―― 다시 잡아야만 해.

 


지금 상황을 칠,

최상의 비책은――

 

이것밖에 없겠지.

 

제퍼

, 이쪽으로 와라, “마수!”

 

유리

――제퍼! !?

 

제퍼

이대로라면, 즉시 무너지겠지.

――내가 유인할게.

모두 일단 물러나서, 태세를 정비해줘.

 

카나

잠깐만! 제퍼!

 

미안하지만 카나.

역시 정신론으론 아무것도 안 돼.

 

뒷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그 나름은 효율적으로 몸으로 때울 순 있겠지.

 


공격할 손에, 일극집중――!

 

제퍼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있는 힘으로,

술을 마수에게 계속 날린다.

 

눈도 못 뜨게 할 것 같은 섬광이 간 곳에서 작렬해,

주위에 분진이 휘감아진다.

 

몇 십 초 사이, 막무가내 공격을 날린 후,

지면에 무릎을 닿는다.

 

――닳아버린 정신력이, 전신에

피로와 대미지가 되어 습격해온다.

 

한계를 넘은 몸의 혹사에 의해,

의식이 흐려져 간다.

 

도발, 발묶음, 시야 감추기――

이걸로, 도망칠 시간은 벌어겠지.

 

마수

꺄오오오오오오옷!!

 

연기를 가르며, 마수의 발톱이 날 공격해온다.

피할 힘은 더 이상 없다.

 

직격――

 

슈아아아아아아앗!

 

폭풍의 밤의 막대기처럼,

내 몸은 날려졌다.

 

……커헉――!?

 

공격당한 충격으로,

호흡이 잘 되지 않는다.

 

여기까지구나

 

몽롱한 의식 속에서,

할 수 있겠는가, 조금만

생각해본다.

 

아니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남은 건, 알렌 녀석에게 맡기자.

그 녀석은 이래저래 머리가 좋아.

 

일단 태세를 정비하면,

대책을 세워서, 어떻게든 해주겠지.

 

이공의 여신의 힘, 정말로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건가. 그걸 이 눈으로

보지 못한 건

조금 유감이지만

 

마수

갸오오오오오옷!!

 


다시 한 번 휘둘러지는, 마수의 발톱――

 

이걸로 끝――

 

제퍼

――!?

 


카나

으으으으으으윽!!!!!!

얼른일어나! 제퍼!

 

카나가――

마수의 발톱을, “을 두른 검으로,

막아내고 있다.

 

제퍼

――카나!!!

뭐 하러 온 거야멍청아!!!

도망치라고말했잖아……!

 

넌 해야 할 일이 있어!

지금은 물러나서, 태세를 정비해!

 


유리

그런 말을 들을 정도로,

무르진 않단 거겠지.

――단공아!

 


카일

그래! 제퍼!

――공파절풍격!!!

 


리아라

――번 스트라이크!

 

차례로 마수를 덮치는 연격――

하지만, 그걸로 녀석은 꺾이지 않는다.

 

두 번째 신전 때와는, 상대가 다르다.

――그걸, 저 녀석들이

안 느꼈을 리가 없다.

 

제퍼

무리닷!

――됐으니까 떨어져!

 

카나

……아니! 이 여행은,

그런 식으로 제퍼를 희생해서

나아가려는 여행이 아니야!

 


――모두를―― 온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돕기 위한 여행이라고!

 

그러기 위해, 여기까지 온 거야!

그렇게 안 된다면, 의미 같은 건 없어!

 

제퍼

넌 꼬맹이냐! 이상한 고집 부리지 마!

 

카나

그래!

이건 고집이야! 알고 있어!

바보거든! 애들이거든!

 

그런 말을 들어도,

계속 하고 싶다는―― 고집이 있거든!

 

, 포기 안 해――!

! 모두를!

――전부를――!

 

――포기 안 해애애앳!

 


제퍼

――이건!?

 

리아라

여신의 힘!?

 

여신상에서, 카나에게, 빛이 빨려 들어간다.

두 개의 여신의 힘과, 공명하듯이.

바싹 달라붙듯이――

 

카나

여신님……!?

 

카나의 안에, 세 개의 여신의 힘이, 모였다――

강렬한 빛――

 

눈부실 정도의 빛――

모두가, 그 빛에 시선을, 빼앗기고 있었다.

 

들리는, 인광의 음색.

 

카나

여신님? ――!

알겠어요

 

빛만이 지배한 그 공간에,

카나의 목소리만큼은, 확실히, 울려 퍼졌다.

 

카나

하나로――!

 


하늘을 나는, 자유의 깃털!

춤춰라! ――!

 

마수가, 카나가 발한 빛의 격류에

삼켜져간다.

 

빛에 감싸인,

마수는, 비명을 지르는 것조차 못하고,

재가 되어 소멸하고 있었다.

 

제퍼

(이게이공의 여신의 힘)

 

그만한 마수를, 한순간에――

현세의 인간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정화할 수 있을 정도의 힘.

 

어쩌면, 정말로이 힘이라면

 

카나

여신님이가르쳐줬어

어둠을밝히는빛의 업적

 

해냈어해냈다고

모두 모였어…――

모두모였다고

 

눈가에 눈물이 고여――

미소를 지은 채

정신을 잃는 게 보였다.

 

제퍼

――어이쿠

 

몸을 부딪히지 않도록,

안아서――

 

제퍼

(이런 작은 몸으로

난 도움 받은 건가)

 

(나는)

 


거기서, 나도 의식을 잃었다――


 

재앙이, 하늘에서 대지에 떨어질 때

 

희망도, 또 대지에서 태어난다

 

희망은,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빛에서, 태어난 그림자는

 

세계의 근원을, 더듬으며

 

끝에서, 세계를 지켜보고 있다

 

그림자는, 만남을 원하고 있다

 

――자신들을 낳은, 희망과의――

 

번뜩임, 깜빡임, 빛남을 해방한

그들이 있는 장소――

 

어둠 속에 있어도 결코 잃지 않는

빛나는 영혼이 있는가――

 

여긴, 어디냐

 

――리어피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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