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번외편 소녀의 소원 - 의혹 [번역] 테일즈 오브 링크

 반다이남코가 출시하고 2014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서비스 되었던 모바일 게임, '테일즈 오브 링크'의 시나리오 번역입니다.

 게임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현재 운영 중인 '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에서 링크 시나리오 돌아보기 기능을 이용한 것을 참고로 번역한 것으로 원판하고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상 원래 주인공 이름은 플레이어가 정하는 방식입니다만, 여기선 디폴트 네임인 '알렌'으로 번역됩니다.



 무단 전개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저작권 문제 발생시 즉시 개제를 종료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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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전편

 

제퍼

제이드는, 페일을 의심하고 있는 거야.

――그러니, 여기에 그걸 조사하러 나타난 거야.

 

카나

그건, 페일 씨가

디난이란 남자란 거야?

살인자이며 연구를 훔쳤단 그?

 

그건 아니라고 말했었잖아.

페일 씨는, 내가 마을에 오고 나서 12,

마을을 오랫동안 떠난 적이 없어.

 

제퍼

그것도, 뭔가의 연기일지도 모른다고

제이드는 생각하고 있는 거겠지.


 

카나

그렇게 설명했었는데

, 전혀 납득이 안 돼.

 

제퍼

신경 쓰이는 점은 확실히 있어.

――제이드가 의심하는 것도,

그 녀석 시점으로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해.

 

카나

잠깐만!

제퍼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페일 씨에 대해서 말이야.

 

믿고 싶다.

 

하지만 그건, 카나가 노력해온 게

무너지는 걸 보고 싶지 않을 뿐이다.

 

제퍼

 

말문이 막힌다――

당연히, 카나는 그걸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는다.

 

카나

됐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이상,

믿으라고 강제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야.

 

제퍼

미안하다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말은 할 수 없었다.

 

카나

후우

 


――. 그렇게 하자.

다시―― 페일 씨의 의혹을 풀기 위해,

제대로 조사하자.

 

제퍼

조사?

 

카나

내일, 신전과, 그 근처에 있는

페일 씨의 방에 몰래 가는 거야.

거기서, “의식에 쓰이는 것이나,

여러 가지를 실제로 보면 되는 거잖아.

 

그렇게 된다면, 분명 오해가 풀릴 거야.

 

제퍼

. 괜찮은 거냐.

몰래 들어간다는 건,

도둑 같은 거라고?

 

카나

, 제퍼에게는 제대로

응원 받고 싶어.

올바른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면,

응원할 수 없겠지?

 

제퍼의 응원은, 내게 필요해.

그러니, 가자.

 

제퍼

알았다.

――내일, 페일이 없는 시간에

가서 확인하자.

 

 

의혹 후편

 

제퍼

여기가, “의식의 신전인가?

 

카나

그래. 크지?

마을에 오래 전부터 있던, 유서 깊은 신전이야.

 

제퍼

여기서, 네가 구세주가 된다는

신탁이 내려온 건가.

 

――그 사제는,

여기에 사는 거냐?

 

카나

! 신사에 몸을 바치고 있으니까,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는대.

 

그러니, 측근인 신궁들에게

신탁을 맡기고, 전달한대.

 

페일 씨가 머물고 있는 건,

신전 옆의 숙소야. 이쪽이야.

 

제퍼

왜 마구의 연구자가,

신전의 숙소에서 지내는 건데.

 

카나

신전 주위에는,

마력이 좋은 느낌으로 모이니까,

마구를 만드는데 적합하다고

말했었어.

 

제퍼

――그런가

 


――이제 와서, 인가.

 

카나의 말은 전부,

페일이 그렇게 말했다였다.

 

신탁도,

페일에게서 들은 거였다.

 

――사제 같은 게 존재하는 건지도,

이미 이상하다.

 

――조심스럽게, 문을 연다.

 


카나

저기. 책이 잔뜩 있어.

페일 씨는 항상

책만 읽고 있어.

 

――이 주변에,

옛날에 내가 읽었던 책도

있다! 그리워라아.

 

제퍼

확실히엄청난 방이구나.

학구열이라고 할까, 마구의 기술자라고 할까

 

카나

! 전부 조사하면 돼.

――그걸로, 페일 씨의

의혹을 밝혀내자고.

 

제퍼

네가 말할 대사는 아니지만.

 


확실히중요한 건 없군

의식에 쓰는 마구는설계도부터 보면――

 

이 팔찌인가

딱히 세공도 아니고, 단순한 부스터

이거라면, 문제는 없는 걸로 보이는데

 

카나

그렇지?

――! 다행이야, 오해가 풀렸어!

 

제퍼

아니, 좀 더 조사해보자.

 

카나

나 참, 정말 제퍼는 의심이 깊다니까.

친구도 없――

 

――아얏!?

 

제퍼

왜 그래? 갑자기?

 

카나

아니야. 미안.

왠지, 벽에 손을 짚으니,

갑자기 찌릿해서.

 

제퍼

――그쪽 벽인가!?

 

카나

, 왜 그래!? 갑자기!

 

손에, 갑작스런 충격

카나의 손에란 건

 

주의 깊게, 벽을 조사해간다――

그러자――

 

제퍼

이건――!?

마술의 흔적이다

 


환술의 종류지만

작은 술을 다량으로 겹쳐,

하나하나의 각 작용을 보완해,

커다란 환술로 바꾸고 있어.

 

보통은 눈치 못 채너무 교묘해.

 

카나

? ? 무슨 소리야, 제퍼?

 

제퍼

해주한다――

 

카나

뭐야이거?


 

제퍼

이건지하로 가는 계단

카나. 이건, 알고 있었어?

 

카나

, 이런 장소몰라

――, 방 안에 계단이

 

이렇게 되었단 건

그런 것, 이겠지――

 

카나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려고,

노력한 그 녀석을.

 

――의식으로, 힘 없는 자들을

도우려고 한 그 녀석을.

 

카나가 믿었던 것이 무너지는 게,

괜히 날 짜증나게 만들고 있었다.

 

초조한 채로, 계단에 발걸음을 옮긴다.


 

이렇게 되면, 철저하게 날뛰어주지.

 

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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