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번외편 소녀의 소원 - 진실 [번역] 테일즈 오브 링크

 반다이남코가 출시하고 2014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서비스 되었던 모바일 게임, '테일즈 오브 링크'의 시나리오 번역입니다.

 게임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현재 운영 중인 '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에서 링크 시나리오 돌아보기 기능을 이용한 것을 참고로 번역한 것으로 원판하고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상 원래 주인공 이름은 플레이어가 정하는 방식입니다만, 여기선 디폴트 네임인 '알렌'으로 번역됩니다.



 무단 전개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저작권 문제 발생시 즉시 개제를 종료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진실 전편

 


계단은 계속 깊숙한 곳까지 이어지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지하에서 들려오는 외치는 소리는

 

확실히,

어둠에 속하는 것의 기운.


 

뭔가기르고 있군――

그렇게까지 준비는 안 했지만

이미, 돌아갈 수도 없어

 

카나

어째서

페일 씨의 방에, 이런 게……

 

제퍼

카나―― 우선은, 넌 이만 돌아가.

오늘은 사라가 있는 곳에 가서

사정을 말하고, 같이 와줘.

 

이 앞에 뭐가 있는지

진실은, 내가 확인하겠어.

알겠지.

 

움츠려있는 카나에게 다음 행동을 지시하고――

나 자신은, 그대로 안을 목표로 달려――

 

제퍼

――끄엑!?

 

달리려던 순간――

세게 옷깃을 붙잡혀 멈추고 말았다.


 

카나

그렇지,

이런 느낌으로 항상 붙잡는 거였구나.

 

제퍼

커헉!? 갑자기 남의 옷깃을 잡지 마!

 

카나

――나도 같이 갈게. 제퍼.

 

제퍼

――

 

카나

부탁해같이 가게 해줘

이건―― 내 일이야

 

남에게 맡기는 건못해

내 눈으로, 몸으로,

진실을 알고 싶어.

 

제퍼

알았다

어디라도 의지를 펼치는 구나,

 

――같이 가자. 카나.

 

카나

――!

 

 

진실 후편

 


제퍼

이 방은?

 

카나

책이잔뜩

 

――게다가, 책상에 이것저것 있어

 

플라스크피커

뭔가의 실험 시설 같아

 

제퍼

어쩌면――

여기가 진짜

페일의 방일지도 몰라

 

방 안을 조사해보자.

――위험할 것 같은 것에는 가까이 가지 마. 내가 볼게.

 

카나

알았어!

 

우선은, 난잡하게 읽고 버려진

책부터 조사해간다.

 

제퍼

이 책은

이공의 여신에 대해 적혀있는 거로군

 

카나

이쪽의 책도이것도, 그런 것 같아.

――, 책상 쪽을 확인해볼게.

 

그러자, 그 책에 뒤집혀 숨기듯이

되어있던, 1장의 종잇조각이 눈에 들어왔다.

 

제퍼

이건마구의 설계도, 인가

 

뭐냐이건……?


 

촉매? 거기에, ――

둥근 알 같은 건, 뭐냐?

이걸 써서, 뭔가를 하려는 건가?

 

그런 환술과 마물로 보호하려고 했던 연구다.

어차피, 변변치 않은 것이겠지만

 

제퍼

카나? 그쪽은, 뭔가 찾아낸 거 있냐?

 

반대쪽을 조사하고 있던, 카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자, 카나는 그쪽에 있던 책상을

빤히 보며,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제퍼

왜 그래? 뭐가 있는 거냐?

 

카나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그 순간――

 

제퍼

――!?

 

신체에, 날카로운 것이 찌르는 감촉――

 

제퍼

카나……?

……


 

돌아본 카나의 눈동자는, 텅 빈 채――

손에는, 책상 위에 있던

폭이 넓은 나이프가 쥐어져있었다

 

카나

……

 

――문이, 열렸다

 

????

――암시술이란 건 말이지.

건 횟수가 많을수록,

몸이 익숙해져, 걸리기 쉬워지는 거야.

 

내가 얼마나 이것

암시를 걸었다고 생각하는 거지?

방 밖에서도,

순식간에 행동을 조종할 수 있을 정도다.

 

제퍼

……노옴……!

 


페일

――남의 놀이터에,

멋대로 들어오면 안 되잖아?

제퍼 씨.

 

제퍼

페일!

 

제이드

――그래서, 전말은 어땠나요?

 

그렇군요. 그런 거였나요.

긴 세월에 걸쳐, 용의주도한 준비를

해왔단 거네요.

 

이렇게 되면, 그때

연락 수단을 건넨 게 정답이었습니다.

――당신의 협력은,

매우 믿음직하니까요.

 

당신이 모아준 정보면,

이미, 충분합니다.

남은 건 준비를 마친 다음,

의식전에 시작하는 것뿐입니다.

 


그녀녀석의 추억이 어긋난 수수께끼는

남아있는 그대로입니다만,

하지만 이것도 대충, 해답이 나왔네요.

 

추억은 진짜. 이 마을에 12년 이상 전부터

페일이란 이름의 자가 있었단 건,

조사 결과, 확실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10년 전까지 연구소에 있던

디난과 페일이란 남자는,

다른 사람이란 게 됩니다――,

 

아마도――

 

 

--------------------------------------------------------------

덧글

댓글 입력 영역


공지사항

*주 : 여기서 '그 분'은 성우 '이토 카나에' 씨를 의미합니다.

ㅋㅋ, 등의 초성체는 사양입니다. 제발 좀 지켜주세요.,

이 이글루는 어지간해서 비영리적으로 운영하며, 이 블로그에 올려진 이미지나 여러 가지가 문제가 될 시에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메모장

시간표